- 주민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 가는 정책실현 위한 온라인 대화의 장
 - 다양한 소통채널 통한 의견, 구정에 반영해 ‘내 삶에 더 힘이 되는 북구’ 만들 것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구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3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랜선 데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데이트’는 정명희 구청장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실에 동시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온라인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명희 구청장은 대화의 주제인 ‘2021년, 올해 이것만은 꼭’ 및 ‘내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북구를 위해 필요한 일’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랜선 데이트’에서는 구 명칭 변경의 신속한 추진과 신청사 이전 부지 확정,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행사 시작 전에는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통합돌봄서비스 등 유용한 구정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과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북구주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이 담아 만든 영상 ‘우리의 이야기’도 상영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방식의 랜선 데이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채널을 확보로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내 삶에 더 힘이 되는 북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구정 여건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랜선 데이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