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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열정과 도전으로 북구를 빛낸 영웅들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열정과 도전으로 북구를 빛낸 영웅들
106회 전국체전, 부산과기대 야구부 금메달 획득,
역도 김마틴 선수 은메달, 우슈 이동환, 서기원 선수 동메달
45회 전국장애인체전, 북구 선수 25명 14개 종목 메달 영예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두 번째 전국 제패의 쾌거를 이뤘다. 부산과기대는 앞서 10월 17일부터 열린 예선전, 8강전, 4강전에서 홍익대, 영남대, 동국대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우승으로 부산과기대는 지난 8월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 금메달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체육고등학교의 김마틴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18세 이하 96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버지는 이란인, 어머니는 한국인인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김 선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역도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역도 경기에서 김 선수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대회 우슈(태극권 전능) 종목에서도 부산 북구 출신 선수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 18세 이하부 이동환 선수와 남자 일반부 서기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부산시 우슈협회 김부일 회장이 지도하는 태극무예원(북구 만덕2로 33)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부산 북구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파크골프 강나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북구의 이름을 빛내는 등 이번 대회에는 총 25명의 북구 장애인 선수들이 론볼, 테니스, 역도, 수영 등 14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관중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번 106회 전국체전, 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북구에서 배출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지역 체육인들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문의 미래전략과 ☎309-4075
2025.11.25
조회수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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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곁에 가까이 한뼘복지
소외계층 가정에 ‘일상생활 편의 지원’ 손길
북구 ‘해드림 서비스’, 대청소부터 소독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의 경우 무료 제공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편의 지원 서비스(해드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 주요 대상이다. 단, 주거 현물급여를 이미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대청소 ▲소규모 수선 ▲정리수납 ▲소독·방역 ▲이불 세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상시 접수로 진행되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유관 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며, 소규모 수선 서비스의 경우 수리 재료가 제공될 시 시공이 가능하다.
2025년 총 40건의 ‘해드림 서비스’가 접수되었으며, 현재 대상자와 일정을 조율하여 35건의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였다.
문의 북구지역자활센터 ☎341-9841
2025.11.25
조회수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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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중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방송통신중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2026년 1월 12~23일, 오후 4시
화명중학교 3층 교무실 접수
배움의 꿈, 다시 펼쳐
북구 화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026년 1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1월 2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화명중학교 3층 교무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초등학교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사진 2매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방송통신중학교는 가정형편이나 개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성인과 18세 이상 청소년에게 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도 가능하다.
수업은 온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에 등교 수업을 통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한 학년은 3개 반으로 구성되고, 반당 학생 수는 28명 내외로 운영된다. 원서 양식과 구비서류는 방송통신중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화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025년 11월 개교 이후 지금까지 4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내에서는 체육대회,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정규 학생들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어 학업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문의 화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366-3536
2025.11.25
조회수 : 36
- 제4회 북구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 개최 제4회 북구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 개최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관람 문해 학습자 56점 전시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전시가 올해 겨울, 북구에서 열린다. 제4회 북구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이 오는 12월 중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시화전은 한글을 처음 배우며 읽기와 쓰기를 익힌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56점을 선보이며, 배움의 열정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시화전은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상단 메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플랫폼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학습자들의 정성 어린 시화 작품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시 낭송, 인터뷰 영상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글자를 처음 써 내려가던 손끝의 떨림, 한 문장을 완성했을 때의 벅찬 감동이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북구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배움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삶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의 참가자들 또한 “글자를 배워 내 이름을 직접 쓸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배우는 즐거움을 전했다. 북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한 글자, 한 문장을 써 내려가는 학습자들의 노력 속에는 단순한 글공부를 넘어선 인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주민 모두가 온라인 시화전을 통해 이들의 용기와 열정을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시화전은, 배움이 곧 희망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 북구’의 따뜻한 겨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문의 교육체육과 ☎309-6171 2025.11.25 조회수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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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자유도선수단, 초·중·고 유도부와 합동훈련
북구여자유도선수단,
초·중·고 유도부와 합동훈련
북구는 11월 12일, 화명동 대천리중학교 유도관에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과 관내 초·중·고 유도부 학생들이 함께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989년 창단되어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북구청 유도선수단은 관내 유소년 유도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유도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훈련은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2025.11.25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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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휴먼디자이너’, 페스티벌 동아리 발표대회 우수상
‘북구 휴먼디자이너’,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아리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부산 북구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활동가로 구성된 동아리 ‘북구 휴먼디자이너’는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 동아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아리 발표 대회는 전국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 지역의 평생학습동아리 우수사례를 소개하였다.
2025.11.25
조회수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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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의 불꽃, 구포만세거리에서 외치다
전국체전의 불꽃, 구포만세거리에서 외치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대한독립만세와 유관순 연극도
북구는 10월 16일(목) 오전 10시 구포역광장에서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북구 성화봉송 출발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북구체육회,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식전공연으로는 구립여성합창단과 관현악 밴드 ‘브이브라스’가 무대를 열었고, 이어 본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어린이 댄스팀 ‘슈팅스타’의 역동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무대 위에서 진행됐다. 오태원 구청장과 정기수 의장이 성화봉에 불을 붙인 뒤, 제1구간 주자에게 전달되며 성화봉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북구 봉송은 구포역 광장에서 출발해 구 전역을 가로지른 후 금정구로 이어졌다.
구포만세테마거리에서는 ‘연극공동체 온’과 ‘슈팅스타’가 함께한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연극 ‘구포1919’의 ‘대한독립만세’ 노래와 유관순 퍼포먼스를 통해 구포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성화봉송의 상징성을 더했다.
제1구간 주자로 성화봉송에 참여한 금곡고등학교 정재현(16세) 군은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교육체육과☎309-4125
2025.10.24
조회수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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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 열린다
제26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 열린다
10월 28일(화), 오전 11시
화명생태공원 론볼경기장
북구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10월 28일(화), 오전 11시 화명생태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700여 명이 함께해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북구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따뜻한 짜장면이 제공될 예정이다. 북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통합복지를 넓혀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화명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참여한 모두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웃음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부산북구장애인협회
☎342-7626
2025.10.24
조회수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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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곁에 가까이 한뼘복지
북구, ‘아동학대 바로 알기’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129 원칙’
가정과 학교, 이웃이 함께 만들어야
북구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바로 알기’ 안내를 추진한다.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과 가혹행위, 그리고 아동을 유기하거나 돌봄을 소홀히 하는 방임까지 포함한다.
2021년 1월 민법 제915조, 이른바 ‘징계권’ 조항의 폐지는 부모의 체벌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부모와 자녀를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는 기준을 제도적으로 분명히 했다. 북구는 이 변화의 의미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해,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를 지역 공동체에 뿌리내리겠다는 입장이다.
북구는 학대 예방의 해법으로 ‘긍정양육 129 원칙’을 제안한다.
문의 아동청소년과 ☎309-5141
긍정양육 129원칙 실천 방법
자녀 알기: 기질·성격·발달 특성의 개인차를 이해하고 잘 살펴보세요.
나 돌아보기: 부모로서의 특성·개선점을 돌이켜보세요.
관점 바꾸기: ‘문제’행동이라 생각한 행동이 정말 고쳐야 할 행동인지 관점을 바꿔보세요.
같이 성장하기: 부모 역할을 자녀의 성장에 맞춰 변화시키세요.
온전히 집중하기: 자녀와 보내는 시간에 온전히 아이에게만 집중하세요.
경청하고 공감하기: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듣고 감정에 공감하세요.
일관성 유지하기: 자녀가 동의할 수 있는 약속·규칙을 정하고 일관되게 대하세요.
실수 인정하기: 부모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세요.
함께 키우기: 어려움이 있을 때 주변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2025.10.24
조회수 : 115
- 북구 가을공연 제12회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 11월 15일(토), 오후 3시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단단한 앙상블, 게스트 풍성 북구의 대표 예술단체인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11월 15일(토) 오후 3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주의 오프닝 퍼포먼스 ‘마음의 북, 우리의 가락을 울리다! 북춤’으로 시작된다. 북채의 리듬이 객석의 심장까지 두드리며 무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곧이어 Part 1 ‘고전의 아름다움 속으로’에서는 존 레빗(John Leavitt)의 Missa Festiva 전곡이 이어진다. 곡 전반을 관통하는 경건함과 밝은 색채, 그리고 어린이 합창의 맑은 음색이 만나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다. 그리고 초청 게스트 성악가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Part 2 ‘마음에 새기는 우리 이야기’는 밤하늘의 반짝임을 닮은 선곡으로 꾸며진다. 별처럼 반짝이는 꿈, 작은 불빛이 되어 길을 밝히는 반딧불의 이미지가 노랫말과 선율로 피어나며, 아이들의 순수한 발성과 또렷한 전달력이 관객의 마음에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이어지는 게스트 무대는 한국 가곡의 정서를 들려주어 여운을 더한다. Part 3 ‘동심과 희망을 노래하다’에서는 상상력의 지평이 확장된다. 광활한 바다를 누비는 흰수염고래의 웅장함을 그린 곡에서 저음의 공명과 파도 같은 합창의 물결이 어우러지고, 자유를 꿈꾸는 ‘버터플라이’에서는 가벼운 리듬과 멜로디로 해방감과 비상의 순간을 그려낸다. 아이들은 노래로 꿈을 펼치고, 관객은 박수로 화답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맑고 단단해진 앙상블, 세련된 프로그램 흐름, 다채로운 게스트의 호흡이 만나 북구의 가을 오후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문의 문화관광과 ☎309-4065 제17회 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화합의 연주 11월 15일(토), 오후 5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 북구구립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11월 15일(토) 오후 5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부산 북구 낙동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북구와 북구의회가 후원한다. 지휘자 김영민이 곡 전체의 호흡을 정교하게 이끌고, 단무장 겸 바이올린 연주자 김미숙과 안지해가 학생들과 함께 다져온 앙상블의 힘을 무대에서 펼친다. 올해 무대의 특징은 ‘박진홍 해설자와 함께하는 이해로 듣는 음악회’라는 콘셉트이다. 각 작품에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곡의 배경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안내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들을수 있도록 돕는다. 레퍼토리도 폭이 넓다. 베토벤 ‘프로메테우스 서곡’으로 장중하게 문을 열고, 플루트 협주곡(협연: 이나현)에서 단원들의 섬세한 호흡과 솔리스트의 기량을 보여준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등 친숙한 영화음악으로 분위기를 환기한 뒤,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으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입체감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북구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합창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아름다운 나라’로 따뜻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2006년 창단한 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육성하며 북구 곳곳의 무대에서 공연을 해왔다. 북구 청소년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5.10.24 조회수 : 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