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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좀 쓰자는 것이 너무 무리한 건가요?

  • 2011-09-28 15:39:32
  • 황OO
  • 조회수 : 2363
8개월 된 임산부입니다.

지난 토요일 도서관에서 있었던 강좌를 듣고 나오던 중 휴대폰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급한 전화를 못 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앉아 계시던 직원분(나이 지긋한 남자분)에게 '죄송하지만 급한 일때문에 그러는데 전화 좀...'하고 얘기하니 말도 채 끝나기도 전에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공중전화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 저 위쪽에 가면 있다고 하더라면서 정말 성의없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위에 한참을 샅샅이 뒤져봐도 공중전화기는 제 눈에 안 띄더군요...

요즘 사회는 출산을 장려하고 있고 그런 분위기인지 어디 가더라도 대체로 임산부는 배려받고 있어 사설 가게에 가더라도 전화기는 쉽게 빌려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인 도서관에서 왜 전화를 빌려 쓸 수 없다고 단호한 대답을 들어야 되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럼 어떤 응급한 경우에만 전화를 빌려 쓸 수 있나요? 사실 저는 화명동에 살아사 화명도서관에도 자주 가는데 거기서는 그런 답변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아니면 개인 전화가 없는, 급한 사람들이 쓸 수 있게 도서관에 공중전화라도 설치해 줬음 합니다.

답변답변 드립니다.

  • 2011-09-30
  • 관리자

○  북구디지털도서관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먼저 우리 도서관 전화이용 문제로 불편을 드린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향후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귀하께서 건의하신 공중전화 설치문제는 KT와 의견교환 후 설치여부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타 의문점이나 질문이 있으시면 ☎ 309-2093번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교육지원과   

담당자김동호

전화번호051-309-4945

최종수정일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