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 2013-12-19 20:11:07
- 한OO
- 조회수 : 2145
금일 오전에 열쇠반납하라는 문자가 와서 1층 로비에 가서 직원 여성분과 얘기했습니다.
장부에 기록도 안되어 있고 실물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예전에 분명 반납했었습니다 반납받은 분도 기억하구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치만 장부에 기입된지 확인도 안한 제 잘못도 있어서 열쇠 분실비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직원분께서
제가 마치 거짓말 한다는것처럼 집에 놔두고 없다고 하는지 어떻게 아냐.
사람들이 사회를 이상하게 조장한다는둥.
정신이 이상하다는둥. 어떻게 그런말을 하실수가 있으신지....
도서관법 확인해볼테니 도서관법에따라 처벌 받으라는둥 그렇게 한참 얘기하시더군요.
말이 좀 지나친거 아니냐고 했더니...
같은 얘기 반복하시더니 짜증내며 그냥 올라가세요 올라가시면 돼요.라고 말하시네요.
분실자라고 제 전화번호랑 이름 적고 보고하겠다고 하네요.
분실비는 2000원~5000원쯤 한다고 하셨구요.
분실비가 내는게 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닙니다..분실비도 내겠다고 첨부터 말했구요.
거짓말로 오해 받는것도 아쉬웠지만 형사처벌 받는 범죄자 다루듯이 하네요.
도서관 로비에서 얼마나 민망하던지....
장부 기입확인 안하고 반납한 제 잘못도 있지만... 이런 처우는 너무 견디기 너무힘드네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저는 오랫동안 이 도서관을 이용해온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고 싶고요. 제 생각이 변하지 않도록 저와 주민들을 조금만 더 존중해주세요,
답변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 2013-12-21
- 관리자
o 북구 디지털도서관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o 사물함 이용자분께서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친절교육을 통하여 친절하고 쾌적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겠습니다.
o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실 방문 및 ☎309-2094번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교육지원과
담당자김동호
전화번호051-309-4945
최종수정일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