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편지에 제도개선 논의 응답한 문재인 대통령

  • 2019-02-01 15:01:58
  • 문화체육과
  • 조회수 : 794

정명희 북구청장 편지에 제도개선 논의 응답한 문재인 대통령

정명희 북구청장 편지에 제도개선 논의 응답한 문재인 대통령
정명희 북구청장 편지에 제도개선 논의 응답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보낸 복지비 분담액이 과하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참모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오전 정 구청장 사무실로 직접 전화를 한 문 대통령은 "부산 북구의 화명신도시에 젊은층이 유입돼 취득세와 주민세가 많이 들어오지 않냐"는 등 구체적인 지자체 재정 상황을 물어봤다. 정 구청장은 "취득세와 주민세는 시비로 편입되고, 구비는 재산세 밖에 없는데 많지 않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13여분동안 정 구청장과 통화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해 보자"며 전화를 끊었다.

최종수정일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