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 2019-05-14 20:05:49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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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 “구(區) 명칭 변경” 주민과 첫 소통

 정명희 북구청장은, 구(區) 명칭 변경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4월 30일 주민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북구 명칭변경 추진협의회’가 발족되고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그 가치’라는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정명희 구청장이 방송이나 신문지면을 통해 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시대적 요구에 대한 견해를 밝혀 왔지만 구민들과 대면을 통한 소통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구’라는 이름은 고유성 없이 방위개념으로만 표현되어 변방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일본 도시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일제의 잔재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고자 하는 움직임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하여 “구 명칭이 갖는 본질적 의미와 가치, 방위식 명칭의 문제점, 추진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제언과 청중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 명칭 변경은 법률 제정사항으로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절차를 밟아 주민의견 조사 결과 찬성이 많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에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북구 명칭변경 추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서명운동과 명칭 변경 찬반 투표, 구(區)명 공모 등을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거쳐 진행할 것”이라며 “행정전산화로 비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수정일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