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소년과 수상한 이웃

난민 소년과 수상한 이웃

  • 저자 베아트리스 오세스
  • 출판사꿈꾸는섬
  • 발행년도2019
  • 청구기호아동 873-43

줄거리

2018 스페인 에데베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새로이 정착할 곳을 찾아 가족과 함께 바다를 건넜으나 안타깝게도 부모를 모두 바다에서 잃은 난민 소년의 이야기다.

오마르는 너만은 육지에 닳을 것이라며 구명조끼에 이름을 써주시던 어머니와 아버지를 어둠 짙은 바다에서 잃고 혼자만 살아남게 된다. 밤바다에 홀로 바다와 싸우며 차라리 나도 같이 부모와 같은 운명이 되는 게 나은 게 아닌가 생각도 많이 해봤다. 그러나 엄마의 말처럼 기적처럼 오마르는 육지에 도착한다.

난민 보호소에서 지내던 오마르는 난민 보호소를 탈출하여 마리네티 변호사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혐오와 차별의 시선을 가진 동네 아이들을 피해서 우연히 들어간 집이 마리네티의 집이었다. 마리네티 변호사는 부모님의 화재로 돌아가시고 웃음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마리네티 변호사는 소송을 걸어 동네 주민들과는 누구와도 왕래가 없는 상태였다. 소통의 어려움을 겪던 변호사 마리네티는 난민 소년 오마르에 의해서 몇 년 만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경찰에 잡힌 오마르는 다시 보호소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다. 오마르가 우연히 마리네티의 집에 숨어 들어간 것을 목격한 마을 사람들. 오마르 특유의 순수함과 동물, 식물 등과 교감하는 능력 등으로 이미 많은 마을 사람과 친해진 난민 소년의 처지를 안타까워 모두 한마음으로 법정의 증인으로 나서는데….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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