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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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건강하고 부모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앞장선다

  • 2023-03-27 16:26:27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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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건강하고 부모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앞장선다

아이가 건강하고 부모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앞장선다
육아친화마을 공모 선정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

 
우리 구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아이 낳고 기르는 데 힘이 되는 육아친화마을’ 사업을 시행한다. 육아친화마을 사업은 부산시가 지난 2월에 진행한 공모에서 우리 구를 포함한 4개 구가 선정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구와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참여 신청자를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총괄적으로 운영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만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보육컨설팅, 부모 상담 및 교육, 시간제보육 등 육아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육아친화마을사업은 가정에서 양육 지원 인력 부족으로 인한 육아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영유아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지원 인프라 구축 ▲출산·육아를 지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육아 고립감 해소 및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세부 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육아친화 서비스 확대=▲권역별 찾아가는 부모·조부모 교육 및 체험활동 ▲영아 안심 홈 대여 서비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자연체험 숲 학교 ▲주말 육아 지원프로그램 ‘토토즐’ ▲우리가족 건강플러스 등이 있다.
‘교육 및 체험활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기간 동안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영유아의 부모·조부모로 자녀권리 존중, 영유아 발달 이해, 부모양육 태도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영아 안심 홈 대여 서비스’는 18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장난감을 배송하고 육아정보를 안내해주는 사업으로 자녀가 어려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추진하고 있다.
‘자연체험 숲학교’는 영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화명수목원, 화명생태공원, 대천천 등에서 진행한다.
‘토토즐’은 영유아 가정을 위해 문화·요리·미술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며 ‘우리가족 건강플러스’는 화명일신기독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임산부,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적 네트워크 구축=부모들의 네트워크인 ‘북구 다가치키움해결단’과 ‘북구 꼬북이 아빠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가치키움해결단은 만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20~30명으로 구성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육아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꼬북이 아빠단은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아빠 30명으로 구성하여 4월 중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37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