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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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우리 모두 한글을 사랑합시다

  • 2022-08-30 16:35:22
  • 정영미
  • 조회수 : 670
10월 9일 한글날이 다가오고 있다. 나는 세종대왕에 대해서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셨기에 조선의 백성 모두를 위하여 오랫동안 한글창제에 힘을 기울이셨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시고 반포하셨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쉽고 편하게 글자를 익히고 편리하게 생활하게 되었고, 다양한 정보를 매우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아마도 언어는 한국어를 사용할지는 몰라도 문자는 한자나 일본 문자, 또는 영어문자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한글이 없었더라면 정보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알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문자(글자)가 정보를 교류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듯 자랑스러운 한글이 창제된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편리하게 생활하고 있다. 한글은 세계최고로 우수하고 과학적이며 배우기 쉽기 때문에 ‘위대한 한글’이라 말할 수 있다. 한글은 영어문자, 일본문자, 한자보다 뛰어나서 표현할 수 있는 글자 수가 1만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영어문자, 일본문자, 한자는 표현글자수가 500가지에 불과하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모두 이처럼 위대한 한글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해야겠다.
한글 창제에 참여한 정인지 선생은 우리 한글이 배우기 쉽다는 점에 대해 “슬기로운 이는 아침 먹기 전에, 어리석은 이라도 열흘이면 깨우칠 수 있다”고 극찬하였다.
정말이지 웬만한 사람은 한글을 배우고 익힐 수가 있다. 외국인들도 우리 한글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 프랑스는 예술의 나라, 미국은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은 한글의 나라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 한글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자. 그리고 세종대왕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최다슬 / 덕천동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