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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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지원한다

  • 2026-02-24 16:35:35
  • 정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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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지원한다
 
2026년 2월~12월까지
화명동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

 
북구는 ‘부산광역시 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지원해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병행한다. 이번 사업은 북구가 행정·상업 분야 전반에서 친환경 광고물 사용을 확산해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북구는 먼저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할 경우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행사·공연·시책 홍보 등 행정 목적 현수막이며, 관내 친환경 원단 취급 제작업체 2곳을 홍보한다. 개당 제작비는 8만6천 원(6m×0.9m 기준, 부가세 포함)이며, 부서별 연 100만 원 내외에서 지원한다. 제작·게시가 끝난 뒤에는 폐현수막을 제작업체가 수거·보관해 재활용으로 연계한다. 관련 예산은 옥외광고발전기금 1,530만 원이다.
아울러 상업용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친환경 원단 사용을 증빙한 현수막에 한해 전용 게시대 사용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시범 대상은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아파트 103동 앞 삼거리 인근 게시대 1곳(6면)이다. 북구는 9월 중 성과를 분석해 전용 게시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수막 소재는 생분해 폴리에스터 섬유 ‘에코엔(Ecoen)’을 사용하는데 해당 원단은 휴비스가 개발한 고내열성 생분해 섬유로, 100% 생분해 바이오매스 소재와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에스터를 결합해 기존 폴리에스터와 유사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계획(2022)’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게시 기간이 끝난 현수막을 일정량 확보해 민간단체에 기증, 장바구니·파라솔 커버 등 생활용품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한다.
참여 단체는 문화예술플랫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으로,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도시관리과 ☎309-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