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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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연대의 메시지, 영화 ‘주토피아’

  • 2026-02-24 16:23:14
  • 정영춘
  • 조회수 : 1302
도전과 연대의 메시지, 영화 ‘주토피아’
 
3월 25일, 오후 7시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편견을 넘어 공존을 교훈으로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은 3월 25일(수) 오후 7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가족 관객은 물론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는 동물들이 인간처럼 살아가는 대도시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최초의 토끼 경찰이 된 주디 홉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은 초식동물이라는 이유로 편견에 부딪히며 단순 업무만 맡게 된 주디는 여우 닉 와일드와 함께 포식자 실종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회에 퍼진 공포가 조작된 것임을 밝혀낸다.
이 과정에서 두 주인공은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파트너로 성장한다.
영화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음악도 눈길을 끈다. 가수 ‘샤키라’가 부른 주제곡 ‘Try Everything’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디의 성장 서사와 맞물려 영화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밝고 경쾌한 리듬 속에 긴장감 있는 스코어를 더해 도시의 활기와 사건의 긴박함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주토피아는 무엇보다 가능성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태생이나 조건이 아닌, 개인의 선택과 행동이 미래를 바꾼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더 나아가 서로 다른 존재들이 편견을 내려놓고 협력할 때 사회는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문의 문화관광과 ☎309-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