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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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명절 맞아 이웃돕기 이어져

  • 2021-10-05 14:42:06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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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명절 맞아 이웃돕기 이어져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명절 맞아 이웃돕기 이어져
지역봉사단체·개인후원자 등
정성 가득한 성금·성품 기탁

 
추석에 즈음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례가 이어졌으며 8월말에 발생한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봉사단체들이 팔을 걷고 복구에 나섰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생필품세트 700개(350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으며 통장연합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8000장을 기탁하였다. 또 북구생활문화연합회가 평화의 집에 간식을 전달하였다.
구포1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가 취약계층 13가구에 과일을, 3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마을기업 ‘구포유’에서 보름달 쿠키 300개를 기탁하였다. 또 장선복지관과 동의대 봉사동아리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대청소를 진행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가람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였다.
구포2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또 다른 기부자가 쌀 2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적십자봉사회는 라면 등 생필품 9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연락해달라는 문구를 새긴 ‘이웃사랑 우산’ 200개를 제작하였다. 구포3동에서는 김형범 지구엔지니어링 대표가 라면 100만원 상당을,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성품 7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청년회는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금곡동에서는 중식전문점 첸차이나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나눔가게’로 참여했다. 화명1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배수로 등 취약지를 정비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병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하였다. 화명2동에서는 무적스쿨 영어학원이 참기를 20병을, 새마을부녀회가 과일 30상자를, 화명선원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화명3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북구보건소에 음료수 250개를 전달했다. 덕천1동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자율방재단 등이 태풍피해를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덕천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0만원 상당의 성품과 반려식물 화분 60개를, 최연자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이 2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길잡이협동조합이 25만원 상당 성품을 기탁했다. 또 자율방재단이 태풍피해 복구를 돕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덕천3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태풍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태풍이 지나간 뒤 토사와 쓰레기를 처리하였다.
만덕1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이 태풍으로 인한 침수지역 배수를 위해 팔을 걷었다. 또 자유총연맹 분회에서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옥천사에서 100만원 상당 쌀을 전달했다. 만덕1어린이집 원생들은 손편지와 야채피클을 20가구에 전했다. 금정구에 위치한 무적스쿨 영어학원이 참기름 20병을 기탁해 주목을 받았다.
만덕2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태풍피해를 복구했으며 지역보장협의체가 30가구에 삼계탕 재료를 지원했다. 만덕3동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선풍기 12대를 기탁하고 홀몸어르신 2가구에 방충망(70만원 상당)을 설치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