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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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본격 추진

  • 2024-05-28 13:19:28
  • 문유진
  • 조회수 : 640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본격 추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본격 추진
지문사전등록·인식표 배부
위치확인용 배회감지기 보급
 

우리 구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 ▲행복GPS사업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인식표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인식표 1박스와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를 제공한다.
인식표에 적힌 고유번호를 통해 어르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인식표가 부착된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서에 알리면 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안심센터, 경찰서, 안전드림 홈페이지와 안전드림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위치추적을 활용한 실종예방사업에는 치매체크 앱, 행복 GPS,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이 있다. 치매체크 앱 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을 매칭해 실시간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앱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해 이용하면 된다.
또한 행복 GPS사업은 보건복지부·경찰청·민간 협약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
특히 6월 10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그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소지품(옷, 열쇠, 신발 등)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바일 액세서리로 갤럭시 휴대폰과 연결하여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필요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북구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 ☎309-5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