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축제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
- 2019-03-25 21:28:05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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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구포나루, 낙동강 문명을 복원하다’ 설정
축제아카데미 수료자들로 ‘서포터즈’ 구성
기획자·작가 등 포진한 구민연출단 활약 기대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사단법인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제8회 축제는 ‘구포나루, 낙동강 문명을 복원하다’를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우리 구와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실질적인 주민 참여형 행사로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열성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우리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이 꿈꾸는 축제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축제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인들로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구민연출단’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 11일부터 3회에 걸쳐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축제아카데미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과 마을활동가, 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축제전문교육기관인 ‘지식·문화콘텐츠연구소 ㈜리멘’과 함께 축제 사례분석, 축제 전략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 구는 축제아카데미 수료자를 주축으로 ‘축제서포터즈’를 구성했으며 이들의 의견을 축제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구민연출단에는 문화예술인, 연출가, 공연기획자, 작가등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과 역사성을 축제에 녹여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축제장인 화명생태공원에 밀씨를 뿌려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