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폐막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
- 2019-05-24 14:56:39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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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펼쳤던 ‘제8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축제는 ‘구포나루! 소망을 싣다!’를 주제로 7개 마당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축소해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주제공연 ‘낙동강은 흐른다’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요 대목만 선보일 수밖에 없었고 구민들이 주인공인 구포나루가요제도 빗속에서 치르는 상황이 되었지만 방문객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장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5월의 축제를 즐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는 1300리를 굽이굽이 흘러온 낙동강과 지역의 어린이 200여명이 고사리 손으로 씨앗을 뿌렸던 넓은 밀밭을 배경으로 펼쳐졌던 ‘제8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사단법인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를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의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309-4981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