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식전 공연 ‘감동진 션샤인’
- 2019-05-01 11:09:54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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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운동 준비·실행과정 담아낸 창작극
식전공연 작품으로 선정된 ‘감동진 션샤인’은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준비와 실행과정을 담은 연극이다. 극단 해풍이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 7월 창단한 ‘시민극단 감동진’의 첫 작품으로 구민들이 대본을 쓰고 출연한 창작극이다.
작품명은 항일운동을 다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따왔다. 지난해 11월 11일 첫 공연을 했으며 구포장터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선정돼 3월 22, 23일에도 공연을 한 바 있다.
구포나루 축제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5월 17일 저녁 7시에 공연한다. 소극장용으로 기획된 작품이지만 야외에서 진행하는 축제 무대에 걸맞게 작품의 규모를 키웠다.
당초 출연진 12명을 포함해 공연 참여 인원을 40여명으로 늘렸으며 오케스트라 등 연주단체들이 참여함으로써 더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