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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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빅3] 2019 부산거리 예술축제

  • 2019-10-28 20:47:31
  • 문화체육과
  • 조회수 : 972

[축제빅3] 2019 부산거리 예술축제

[축제빅3] 2019 부산거리 예술축제

[축제빅3] 2019 부산거리 예술축제
[축제빅3] 2019 부산거리 예술축제

구포역 광장에 예술이 도착했습니다

 

국내외 아티스트들 참여

발로하는 저글링 등 선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도

마임 등으로 주목 받아

 

2019 부산거리예술축제는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공연단체 김남진피지컬시어터가 주관한 국제규모의 거리공연 행사로 105~6일 국내외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장르를 공연을 펼쳤다.

우리 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구포역과 젊음의 거리 등에서 크고 작은 공연을 열어왔으나 구포역 광장, KTX 구포역 입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거리공연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 인해 관람객들은 일정표를 체크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구포역에 예술이 도착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해외공식초청작 6개 작품, 국내 공식 초청작 18개 작품, 설치 미술 및 그림 전시 등이다.

특히 대만의 양 리웨이는 발로 하는 저글링 공연 미스 안티포드를 펼치면서 어린이 2명을 발로 돌려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핀란드의 와이즈폴즈 팀은 공중그네 서커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다양한 버스킹 행사와 디제잉파티, K-POP 공연도 주목을 받았으며 구포역 보행육교에서는 껍데기의 군상을 주제로 한 강태욱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주제극 구포타임스새로운 희망 노래>   

구포장터 상인들의 애환

버스킹 형식으로 담아내

 

구포역에 예술이 도착합니다를 주제로 펼쳐진 2019 부산거리예술축제에서 구포의 이미지와 잘 부합되었던 공연이 주제극 구포타임스였다.

구포타임스는 극단 동녘이 구포장터 상인들의 애환을 버스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105일과 6일 이틀 동안 구포역 광장에서 공연했다.

동녘은 이 작품을 통해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등지고 피난 온 사람들의 향수, 불경기와 급격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 새로운 터전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자 애쓰는 군상들의 노력을 실감나게 풀어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새로운 희망, 새로운 내일을 노래하는 부분에서는 한국전쟁 등 격동기를 겪은 노년층 관객들이 연희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