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치매예방관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 2019-08-27 09:46:47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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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동 행복키움센터로 확장 이전
검진·가족교육 등 통합관리서비스
어르신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치매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예방·관리할 수 있다. 우리 구는 노인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북구보건소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공영주차장 상부에 건립하고 있는 ‘행복키움센터’(4층)에 8월 말 입주하고 9월부터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가 입주하는 공간의 규모는 501.7㎡로 검진 및 진단실, 재활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설치한다.
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치매 조기검진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한의 치매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 예방관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가족지지서비스 확대 및 지원 ▲환자 돌봄 지원환경 조성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이다.
조기검진사업 중 치매선별 검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확인되면 치매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찰 등을 진행한다. 환자로 등록되면 실종에 대비해 지문등록을 하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미끄럼 방지 양말, 기저귀 등을 제공하고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월 3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한의 치매관리는 60세 이상 경도 인지장애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6개월 동안 한약, 침, 약침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자조모임도 조직할 예정이며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하면서 낮 시간 동안 환자를 보호하고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금곡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인식개선과 조기검진을 위해 ‘기억이 머무는 까페’, ‘기억채움마을’, ‘마음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309-5281~4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