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운동 어떻게 해야 할까?
- 2020-03-02 14:25:36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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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은 금물” 수시로 건강 체크
일교차 커 신체리듬 변화 생길 수 있어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강도 높여야
날씨가 따뜻해지면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마련이지만 의욕만 가지고 시작해서는 안 되는 것이 봄철 운동이다. 일교차가 조금씩 벌어지면서 신체리듬의 변화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춘곤증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운동량을 늘리기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 낮 시간에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면 오후에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동안 혈압의 변화는 없었는지, 피로가 누적된 상태는 아닌지 등을 점검한 후에 스트레칭과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도록 하자.
또 체온변화가 크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겉옷도 챙기는 것이 좋다. 척추가 좋지 않거나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미리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한다.
등산을 할 경우에는 준비운동을 하면서 무릎과 발목을 충분히 풀어주어야 한다. 또 옷이 땀에 젖을 것에 대비하여 셔츠나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산할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