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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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대리지신밟기 원형고증사업 적극 추진

  • 2022-07-26 16:09:11
  • 정영미
  • 조회수 : 838

구포대리지신밟기 원형고증사업 적극 추진

구포대리지신밟기 원형고증사업 적극 추진

구포대리지신밟기 원형고증사업 적극 추진
구포대리지신밟기 원형고증사업 적극 추진
기능보유자 고령화에 따라
원형 단절 우려 등 제기돼
 
체계적 보존·관리대책 필요
음원·영상 확보방안 등 논의
 

우리 구는 예로부터 대리마을에서 당산제를 올리기 위해 매년 정초에 펼친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원형고증사업을 추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구포대리지신밟기 고증사업은 기능보유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원형이 끊기거나 사라질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 무형문화의 원형 기록·보존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자료 수집 ▲우리 구 무형문화재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 5일에는 구와 북구낙동문화원 관계자, 대리지신밟기보존회 회원, 용역수행기관인 부산도시민속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고증사업 추진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설명회에서는 용역추진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하였으며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음원·영상자료·구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구포대리지신밟기가 전승되어온 계보를 확인하고 역사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추진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로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연희와 음악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방안과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장 추가조사와 심화조사를 진행한 후 11월에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