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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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북구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 2022-02-08 10:20:43
  • 정영미
  • 조회수 : 719

제252회 북구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제252회 북구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 김태식 의원(구포1·2·3, 덕천2동)
수도권에 진학한 인재 위해 ‘재경학숙’ 운영을


김태식 의원은 우리 구의 인재육성과 서민 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재경학숙’ 사업을 제안하였다.
재경학숙 사업은 지역 출신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여러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해 자치단체별로 공공기숙사 형태로 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서울의 공공기숙사 등에 공간을 확보해 운영하거나 별도로 건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 구에서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학숙이 마련되면 자녀를 타 지역으로 유학을 떠나보낸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으며 학생들도 안심하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경학숙은 대부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설치되어 있어 통학을 위한 시간과 피로감을 줄여주고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재경학숙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 “한국장학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이들 시설을 장기적으로 활용한다면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렇게 된다면 학생과 부모님이 북구 출신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기수 의원(화명1·3동)
대동화명대교 하부 경관개선사업 이행해야

정기수 의원은 대동화명대교 건립 사업 중 화명신도시 구간의 경관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잔여 사업예산을 조속히 확보할 것을 촉구하였다.
정 의원은 “대동화명대교는 김해시 대동면과 화명동을 잇는 낙동강의 교량으로 김해시와 번영로, 정관신도시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소통의 동맥”이라고 설명하고 대동화명대교 구간 중 경부선 화명역에서 롯데마트 화명점까지 600m에 이르는 산성터널 접속 고가도로가 망쳐버린 도심경관을 회복시켜달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해당 구간이 설계 당시부터 소음, 분진, 진동, 도시미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이 내포되어 주민과 상인들이 지하화를 주장하며 강력한 항의집회를 했다”면서 부산시가 접속고가도로 미관을 위해 LED 조명, 조경, 경관 개선, 교각 하부 문화공간 조성 등을 약속하여 대승적 결단을 내렸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부산시가 주민들과 협상한 경관개선을 위해 총 38억의 예산을 확보할 것을 약속하고 교각 2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나 그 후 현재까지 잔여예산 18억원을 교부하지 않아 경관개선사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구에서 부산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잔여 교각인 P6, P7 교각 등에 대해서도 하루 빨리 사업을 재개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