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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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억원 안 쓰고 코로나19 대응 지원

  • 2020-04-28 15:37:09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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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됐던 국외출장 취소하고

의장단 업무추진비도 반납


북구의회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의회에서 계획한 2020년 공무 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연초에 편성해둔 출장여비 7300만원 전액을 반납하였다. 또 의장단의 업무추진비 2700만원도 반납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코로나19와 관련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수 의장은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 의회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등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출장여비 등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 “북구의회 의원 14명 전체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물품과 예산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앞으로도 방역용품 구입비 등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