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호

이동

의원 릴레이 인터뷰

  • 2024-08-26 13:35:48
  • 정영춘
  • 조회수 : 677

의원 릴레이 인터뷰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임성배 의원
(만덕2·3동)
 
Q: 북구 조례 중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조례를 뽑자면? 그 이유는?
A: 「부산광역시 북구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대해 소개하고 싶습니다. 북구의 재정자립도는 11.1%(2023년 기준)로, 부산시 16개 구·군 중 1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북구 관내 제조업체와 기업체 등 생산 기반의 부족과 다른 지역으로 이전 및 인구의 노령화, 젊은 인구 유출 등으로 벌어들이는 세수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잘사는 북구가 되려면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내수 부진과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및 영세업체들의 자금난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북구 관내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사 및 용역을 시행할 경우 관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이 생산ㆍ판매하는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부산광역시 북구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공공 기여에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임기 중에 추진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A: 임기 내 남은 2년 동안 덕천천 수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덕천천은 부산에서 4대 악천으로 불릴 만큼, 수질과 악취 등에 있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덕천천의 수질 문제 해결은 우리 만덕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입니다.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3.1.13.)에서 오태원 구청장님께 구정 질문을 통해 덕천천 수질 개선 문제에 대해 건의하였으며, 이후에도 행정사무감사, 주민도시위원회 회의 등 여러 차례 집행부에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해결을 요구해 왔습니다.
덕천천의 수질 문제에 대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2013년 부산시에서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덕천천을 정비하였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생활하수 유입 등이 해결되지 않아 하천의 오염도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BOD)이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그 등급은 ‘매우 나쁨’으로 평가되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덕천천의 수질 개선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남은 임기 동안에 다음과 같이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하천 오염의 근본적인 원인인 생활하수 유입을 막기 위한 오염물질 원천 차단, 비점 오염 저감시설 설치 의무화 및 하수관로 정비 강화 조례 등 관련 조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부산시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주민 공동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하천 정화 활동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 환경 보호 인식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지면을 빌려, 오태원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덕천천 수질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감독을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맑고 쾌적한 만덕2·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