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 위해
문화·건강관리 프로그램 개설
경로당 등 기존시설에서 운영
북구형 복지모델로 주목 받아
 
우리 구는 함께 누리는 100세 시대를 위하여 ‘북이백세누리센터’를 개소하였다. 북이백세누리센터는 시설을 새로 건립하지 않고 기존의 복지·문화시설 등을 활용하는 공유경제 기반의 북구형 복지모델이다.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중앙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금곡·화명권역) ▲의성경로당(덕천권역) ▲새솔경로당(만덕권역) ▲신천경로당(구포권역)에 권역별 거점센터를 각각 설치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과 복지관 등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선발된 강사들을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의 개설을 위해 자금을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요가 요가’와 ‘신나는 체조’도 지역 주민 386명의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하였다.
‘요가 요가’는 금곡·화명거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나는 체조’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금곡동 열린어린이공원에서 운영한다.
또한 공익형 프로그램으로 ‘봉사와 재능나눔’과 ‘빅데이터의 세계’를, 북구형 프로그램으로 ‘북구역사의 스토리텔링’, ‘북구마을 우리가 디자인한다’ 등을 진행한다. 또 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 ‘라이프코스와 제3기 인생’, ‘가족과 소통하는 법’, ‘은퇴와 새 생활 설계하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만 50세이상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북이백세누리센터 ☎34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