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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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문화도시 북구, 지난 1년간의 발자취 되돌아본다
우리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지난해 12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이에 지난 1년 동안 ‘모든 것이 건강하게 이어지는 도시, 이음도시 북구’ 비전 아래 4개 분야 9개 세부사업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했다.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이 되면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 구는 11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및 발표 통합평가를 마쳤으며 12월 문화도시 지정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8곳의 문화도시를 지정했으며 올해 우리 구가 포함된 4차 예비문화도시 16곳에 대한 문화도시 지정평가를 통해 6곳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우리 구는 30년 동안 다져온 마을공동체를 연결하는 이음매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역의 시민력을 인정받아 최종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1년간 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우리 구는 현재 부산에서 유일하게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지역자원 발굴 △지역자원 연결 △지역문화 공유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으로 한 4개 분야 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기존에 시행하지 않았던 문화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여 새로운 이음이 시작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1년간 추진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본다. ●지역자원 발굴 분야 (이음사업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는 <도시아카이브 사업>, 의제를 발굴하는 <시민문화살롱>,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문화이음터> 인력을 양성하는 <시민기획자학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의제, 사람, 기록, 공간을 재발견 했다. <도시아카이브 사업>으로 우리 구를 기록한 다양한 책자나 자료를 목록화(100건)했으며 지금까지 지역을 기록해 온 시민 기록자 30명을 인터뷰하여 아카이빙 했다. 또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기 위한 이야기 수집소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이야기 수집소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문화살롱>에서는 시민 누구나 지역의 이슈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해 생태, 돌봄, 생활문화, 예술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의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함께 토론하는 경험을 축적했다. <문화이음터>에서는 구민이 참여해 지역 문화공간 236개를 조사하였으며 내년에 구축할 북구 문화도시 온라인 이음플랫폼에 조사 완료한 공간 정보를 업로드 할 계획이다. <시민기획자학교>는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지역의 인력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심화과정에서는 시민이 문화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역자원 연결 분야(이음사업Ⅱ) 공동체간 상호소통과 교류를 위해 <만개의 공동체>사업을 추진하였다. <만개의 공동체>는 지역 공동체들의 새로운 활동과 연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역 내 중요한 문화자원인 공동체를 조사하고, 새로운 활동을 지원하며,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이 진행되었다. 공동체 활동에는 총 20개팀 30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10개팀은 2개 이상의 공동체가 한 팀이 되어 협업 방식으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참여 공동체 간 상호 활동 모니터링으로 공동체 간 교류와 지지가 이뤄졌다. ●지역문화 공유 분야 우리 구의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북구이음축제> 로드맵 구축과 이음플랫폼 <나루온>사업을 추진했다. <북구 이음축제> 사업에서는 지역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를 조사하여 활성화 매뉴얼을 개발하고 축제를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북구 이음축제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나루온> 사업에서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과 양방향 소통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특히 지역 청년 디자이너와 북구 문화도시BI를 개발하였으며, 지역 청년들이 문화도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분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내 문화 관련 활동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집중하였다. 문화도시 사업을 위해 올해 1월 개소한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실행할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전담 조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시민기획단, 행정협의체 등 탄탄한 협력 시스템을 만들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2022.12.07 조회수 : 605
-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돌아왔다 구는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의 주제를 ‘구포나루’와 어감이 비슷한 ‘Good for(구포) 힐링나루’로 정하고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화명생태공원 축제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신명나는 행사를 펼친다. 서부산권 대표축제이자 구민들의 자랑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대한민국의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 2011년 9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구포나루는 낙동강 700리 물길이 흘러흘러 다시한번 구민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개최 10월 29일 축제현장에서 본선 진행 할로윈 페스타·어울림한마당 등 열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추억 선물 우리 구는 ‘2022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를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친다. 구포나루 축제는 구포나루와 문화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2011년 9월 30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러나 2014년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으며 2021년에는 대체행사인 ‘구포나루애(愛) 희망백신을 놓다’를 열고 사운드 피크닉 등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10월 27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본선은 10월 29일 화명생태공원 축제장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 사운드 피크닉, 가족 체험, 할로윈 페스타, 사회적경제 나루장터, 문화예술특별전 등을 기획하여 축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물한다. 개막식은 10월 28일 오후 6시 화명생태공원 축제장에서 시작하여 식전공연, 드론쇼, 샌드아트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운드 피크닉은 버스킹과 문화공연으로 꾸며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생태체험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적기업 박람회와 플리마켓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할로윈 페스타는 할로윈 분장 퍼레이드,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월 30일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2.10.26 조회수 : 956- 가을의 풍성함 더해줄 교육 문화시설 산책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2년이 넘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 제한이 이어지면서 경기가 침체되었으며 비대면의 일상화, 배달문화 확산 등 다양한 생활방식이 자리를 잡았다. 문화 분야에서도 온택트 공연 등 새로운 시도가 꾸준히 이어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현장과 온라인의 균형이 이뤄지면서 다시 문화 현장을 향한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 구 공연·문화시설 북구문화예술회관·낙동문화원 문화향유와 향토사연구의 중심 가장 대표적인 시설이 부산북구 문화예술회관이다. 낙동강이 한눈에 조망되는 덕천동에 2005년 7월 개관한 이래 우리 구의 문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면적 3324㎡에 공연장, 전시실, 강좌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장의 경우 장애인석 4석을 포함하여 총 341석을 운영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회관에는 지방문화원인 낙동문화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향토지 발간, 지역 축제 및 문예강좌 진행, 구포3·1만세운동 재현행사와 낙동민속예술제 개최, 인문학 강좌 등을 운영 중이다. 극단 해풍도 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면서 지역과 밀착된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주목 받고 있다. 공연장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 부산시 인재개발원에도 각각 설치되어 있다. 구포동에 위치한 소극장 꿈팡팡624는 2013년 개관한 시설로 연극 제작 뿐 아니라 스트리트 댄스 강습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화명기차역 안에 입주한 청년아트스테이션에서도 문화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구 체험·전시시설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선제적 운영 문화예술플랫폼 다목적 활용 가능 체험시설과 전시시설도 적지 않다. 문화빙상센터에 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할 당시 함께 개설한 전시시설을 코로나19 백신접종장소로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며 현재 원상 복구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방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저탄소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그린스쿨’ 을 운영하고 있다. 구포만세길에 위치한 북구문화예술플랫폼은 문화예술체험장, 강연장, 갤러리 등을 갖추고 전시, 체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자기 만들기, 민화그리기 등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구는 도시철도 구포역에 감동진 갤러리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전시공간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과 화명동 부산어촌민속관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예술문화회관은 문화단체들의 작품전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촌민속관 전시실에서는 해양문화와 관련된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관은 2곳이 있다. CGV화명과 메가박스 덕천으로 CGV화명은 7개관 756석, 메가박스 덕천은 9개관 690석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구 도서관·교육시설 구포·금곡·화명·만덕도서관 이어 덕천도서관과 미래교육센터 건립 예정 권역별로 구포도서관, 금곡도서관, 화명도서관, 만덕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폐교된 덕천여중을 리모델링하여 ‘북부권역 미래교육센터’와 ‘덕천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덕천도서관이 개관되면 우리 구는 5개 권역에공공도서관을 모두 갖춘 미래교육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구포도서관은 1983년 부산교육청이 설치하였으며 나머지 3개 공공도서관은 우리 구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다. 또 2010년 화명2동에 문을 연 사립도서관 ‘맨발동무도서관’은 지난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턱 낮은 기록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가꾸는 데 기여해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또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의 마을기록관 설립에 대해 자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우리 구의 공공도서관 5곳이 소장한 도서는 68만여 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건물면적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18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새마을문고도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대부분 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평생학습관, 다행복교육지원센터, 야시고개 행복센터, 철쪽마을나눔밥상, 구포국수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시설들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2.09.30 조회수 : 842
- 아름다운 노년,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설계하세요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날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우리 구에서도 현대사회의 치명적인 문제 중 하나인 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북구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치매극복의 날에 즈음하여 우리 구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치매파트너 양성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다. ●가장 흔한 노인성 질환, 치매 평균수명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2024년 환자 100만명 넘을 것으로 추정 전국에 안심센터 256개 개설해 운영 “가장 무섭게 느껴지는 질환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중년층 이상의 상당수는 “암보다 치매가 더 무섭다“고 답한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치매를 겪게 될 우려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치매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인구 중 75만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하여 예방사업부터 돌봄사업까지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심각성을 감안하여 북구보건소 안에서 운영했던 ‘북구 치매안심센터’를 2019년 9월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의 ‘행복키움센터’ 4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통합관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진단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조기검진·예방관리, 등록·사례관리, 치료관리, 물품 지원, 치매 공공후견사업, 가족 지원사업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15명이 근무하면서 최일선에서 치매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치매, 조기 검진·치료가 핵심 만60세 이상인 경우 선별검사 후 인지저하 확인되면 협력병원 연계 거동 불편한 경우 찾아가서 검진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만60세 이상인 주민 중에서 “혹시 치매에 걸린 건 아닐까?” 걱정되는 분이 있다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확인되면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치매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을 진행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검사와 진료를 통해 치매환자로 등록이 된 어르신에게는 이름·주소·연락처 등을 적은 인식표를 제공하고 지문등록을 진행한다. 또 미끄럼방지 양말,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1년간 제공한다.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이 치매치료를 할 경우 월 3만원 이내로 실비 지원한다. 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부부 치매가족, 치매로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와 가족 교실을 열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주 1회 1시간 이상씩 진행한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 통장들을 치매보안관으로 임명 경증 치매어르신 바리스타로 양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 치매안심센터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복지관, 경로당, 마트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이 있는 9월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북부산농협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북구를 조성하고자 치매파트너 양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구 소속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진행하여 325명을 양성하였다. 치매파트너가 되고자하는 주민은 치매파트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거나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우리 구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북구보건소, 덕천보건지소, 금곡동 마을건강센터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 만60세 이상 인구 및 취약계층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금곡동과 덕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여 ‘기억아 놀자’ 등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통장들을 치매 어르신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치매보안관으로 임명하고,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바리스타로 양성하여 ‘기억이 머무는 카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북구치매안심센터 ☎309-5281~2 <치매 예방수칙 3·3·3> ■3가지 권할 것 ①1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②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드세요 ③부지런히 읽고 부지런히 쓰세요 ■3가지 금할 것 ①술은 한 번에 3잔 이하로 마셔요 ②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③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3가지 챙길 것 ①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해요 ②가족과 친구를 자주 만나세요 ③매년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세요 2022.08.30 조회수 : 1135
- 민선8기 출범…북구의 새로운 미래 펼친다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7월 1일 취임한 오태원 구청장이 민선8기호의 돛을 높이 올리고 28만 구민과 함께 힘찬 항해를 시작하였다. 오 구청장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구정방향으로 설정하고 선거과정에서 약속한 ‘삶의 질이 보장되는 따뜻한 공동체 북구’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이 우리 구민들과 함께 4년 동안 추진할 공약사항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열린행정 북구의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으로 서부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예정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 위해 노력 북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화합과 상생,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지에 입지를 확정하고, 청년창업센터 등을 포함하는 복합청사로 조성하여, 북구를 상징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신청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설이 낡은 구포1동 행정복지(복합)센터도 새로 지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정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환경 금곡 과선교 등 교통난 적극 개선 남해고속도로 접속로 직선화 추진 북구형 테마숲·테마길 조성하여 녹색성장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금곡 과선교 회차로 공사, 남해고속도로 접속로 직선화와 터널형 방음벽 설치, 화명~초정간 광역도로 연결 착공 등 만성적인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약자를 위한 냉·온방 대기의자 설치 등을 통해 부산의 교통 관문에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난 개선과 친환경 녹색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만덕대로 상부 공원화를 통해 단절된 동네를 연결하여 도심 내 새로운 녹지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며 산성로 수국길 조성으로 화명수목원 일원의 볼거리를 확대한다. 이에 더해 만덕고갯길 경관개선, 금정산 누리길 조성, 상계봉 일원 우리꽃길 조성 등 북구형 테마숲·길 사업을 확대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한편 덕천시장과 만덕3동 상가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산성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경제 관광자원 연계한 트래블로드 구축 화명생태공원 레저형시설 확충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도 조성 청년타운 만들어 창업 생태계 지원 낙동강 관광 인프라와 금정산, 백양산 등 관광자원을 연결한 북구 관광 트래블로드를 조성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 플레이스를 만든다. 또 화명생태공원에 도심 레저형 시설 등을 확충하고, 화명생태공원과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을 연결하는 인도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를 2024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는 길이 320m, 폭 3m로 우리 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첨단업종과 지식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청년들을 위한 창업·주거복합 공간인 청년타운을 조성하여 안정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구포시장 아케이드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전통시장 주변 환경개선 등으로 골목경제에도 활력 불어넣는다. 이에 더해 중앙공원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하늘공원브릿지를 건설하는 등 화명생태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여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상권활성화를 도모한다. ■교육문화 디지털 복합교육문화센터 설립하고 미래교육센터·덕천도서관 건립 동서불균형 심화된 상황에서도 교육·문화 패러다임 변화 능동 대처 부산은 동·서의 불균형이 심화된 상황으로 그 중에서도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격차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21세기형 디지털 복합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여 4차 디지털혁명에 대비할 방침이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폐교 시설을 활용하여 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이와 결합한 덕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여 한발 앞서가는 교육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 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건강복지 복지비 많이 소요되는 특성 감안 사업의 신속성·효율성 향상 노력 어르신들의 개별 특성 반영 위해 ‘한방 보듬이’ 등 맞춤형사업 발굴 우리 구는 저소득 주민의 비율이 높고 사회복지비가 많이 소요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사회복지 문제에 대해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정된 복지예산을 적시적소에 분배하고, 다양성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펼친다. 특히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북구형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개별 특성을 반영하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북구한의사회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추진하는 ‘한방 보듬이사업’ 등 적은 예산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2022.07.26 조회수 : 1071
- 문화도시 조성·경제 활성화로 ‘내 삶에 힘이 되는 북구’ 구축 정명희 민선7기 구청장은 2018년부터 4년 동안 ‘내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북구’를 구정목표로 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혁신적 인프라 확충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교육ㆍ문화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하게 누리는 포용의 복지 실현 ▲구민이 공감하는 열린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형 검사소를 부산 최초로 설치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ㆍ운영하였다. 민선7기호가 4년 동안 추진해온 구정사업을 정리해본다. ●생활·환경 분야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상황 선제적으로 대응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화명생태공원에 부산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역학조사팀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구포 대진아파트 일원 재해복구 사업과 풍수해 대비 상습침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 구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쿨링 포그와 에어클린 버스정류장 쉘터를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화명생태공원 지하보도 경관 개선,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금빛노을브리지 조성, 금정산 누리길 조성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였다. ●지역·경제 분야 구포가축시장 완전 폐업 후 도시재생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민·관·정 신뢰와 협력을 통한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으로 동물사랑 문화의 기반을 구축하여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정착시켰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세대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청년 창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창업센터 감동’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하여 5년 단위 종합계획인 ‘북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뿐만 아니라 덕천지역의 침체된 골목상권을 되살리고자 도시재생뉴딜사업인 ‘공유바람, 숙등을 채우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수제맥주 시리즈 ‘구포만세329’, ‘놀:구포’, ‘낭만구포’를 잇따라 출시하여 구포맥주를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자영업자들을 위해 구포 밀:당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등 청년층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건강·복지 분야 기초지자체 사회복지비 부담 개선 통합돌봄사업으로 어르신들 케어 대통령께 편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회복지비 부담률이 높은 기초지자체의 복지비 부담 상황을 개선하였으며 북구형 통합돌봄사업인 ‘365 북구케어’를 통해 어르신이 내 집 또는 정해진 시설에서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특히 건강한 노후 돌봄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영구임대아파트 장기 공가를 활용해 조성한 케어안심주택 ‘다울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행복키움센터 등 연령별로 세분화된 돌봄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북구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교육·문화 분야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 구민 밀착형 문화프로그램 기획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4차 예비 문화도시’에 도전하여 선정됨으로써 북구다운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전국 자치구 최초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내 교육도시·문화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와 더불어 독서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만덕도서관을 증축하였으며 화명생활문화센터 등 지역별 문화 거점시설을 설치하였다. 문화 분야에서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장기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구민들을 위하여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 행사와 ‘구포나루愛(애) 희망백신을 놓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또 구포역 광장, 문화예술플랫폼, 감동진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하여 구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열린 행정 분야 랜선데이트 등 소통창구 다변화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구는 온라인과 현장을 병행한 랜선 데이트, 직소민원실, 바로 소통데이 등을 통해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실현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하여 주민이 주민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해왔으며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나눔가게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민체감형 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했으며 주민들의 자치의식을 함양하고 마을자치의 정착을 위하여 만덕1·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다. 한편 우리 구는 2019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구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였다. 이밖에도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구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2.07.04 조회수 : 861
- 안전한 보육, 든든한 육아, 함께하는 WE(우리) 북구 우리 구와 북구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였다. 또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꼬북이 아빠단’을 구성하여 관심을 모았다. 5월에 개최된 가정의 달 기념행사의 이모저모와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시끌벅적 드림(Dream)마켓 개최 5월 11일 화명생태공원 축구장에서는 ‘시끌벅적 드림마켓’이 부산북구어린이집연합회의 주최와 으리구의 지원으로 개최되었다. 그간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마음껏 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재학아동,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여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즐겼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액세서리, 그림책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넓은 공원에서 뛰어노는 체험 프로그램과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주는 장난감 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에어바운스, 버블쇼 등의 놀이마당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아빠랑 놀자! 꼬북이 아빠단 운영 우리 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을 높이고 부부 간의 양육 분담을 통해 가족간 육아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아빠랑 놀자! 꼬북이 아빠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우리 구에 거주하는 4~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30명을 공개 모집하여 꼬북이 아빠단을 구성하여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꼬북이 아빠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소통하면서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간 미션 수행 ▲육아멘토링 ▲꼬북이 아빠 놀이터(요리·문화·동화·신체·자원순환 체험) ▲우리 동네 탐험대 ▲육아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육의 동반자, ‘믿음의 육아 신’ 배치 구는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육 지원 체계를 조성하고자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육아 신’ 5명을 공개모집하여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권역별로 1명씩 배치하였다. 육아 신 활동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출생신고 가정에게 영유아 보조금 신청, 예방접종 시기, 병원 정보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며, 맞춤형 유아 교육과 육아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 소모임을 개최하여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믿음의 육아 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소모임은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 one-stop 육아정보지 발간 구는 지난 4월 출산부터 양육까지 다양한 육아 정보를 한 권에 모아 ‘북구 one-stop 육아정보지’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임신·출산, 영유아, 다자녀 등 대상별 육아정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권역별 놀이터 정보, 육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 주소 등을 부문별로 수록하고 있다. 특히 대상별 육아정보에서는 ▲슬기로운 육아정보 지원사업 ▲보육의 동반자 ‘믿음의 육아 신(信)’ ▲아빠랑 놀자! ‘꼬북이 아빠단’ ▲가족친화데이,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마음튼튼 발달센터 등 북구만의 양육 특화 사업들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구는 보다 많은 부모들이 접할 수 있도록 육아정보지를 웹진으로도 제작하여 구청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2022년 부모모니터링단 구성 우리 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단원 10명을 위촉하고 활동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부모 5명과 보육·보건 분야에서 관련 근무경력이 있는 보육·보건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6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부모 1명과 전문가 1명이 2인 1조가 되어 관내 어린이집 60곳을 방문해 급식·안전관리 등의 보육환경을 분야별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보육 허브,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도서 제공 부모교육 및 전문상담 양육 지원 지역사회 함께 키우는 육아 실현 우리 구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부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연회비 1만원(북구 주민은 10% 감면)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영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장난감 2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어린이집 등 기관회원은 3점), 책 놀이실에서는 영유아 서적과 부모를 위한 육아 서적을 1회 3권까지(어린이집 등 기관회원은 1회 5권까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자녀의 백일이나 돌을 기념하려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백일상·돌상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100일 혹은 돌 전후 1개월 이내의 영아 가정에서 3박 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료는 기본 백일상·돌상 꾸러미가 5000원이며 테이블, 의상, 의자를 추가할 때 5000원씩 늘어난다. 대여희망자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센터를 방문하여 수령·반납하면 된다. 센터 3층의 상담실과 놀이치료실에서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튼튼 발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발달이 느린 영유아에 대한 조기개입을 통해 자녀 발달 수준을 이해하고 적합한 양육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언어발달검사, 언어치료, 놀이치료 등을 진행한다. 치료시간은 1회 45분(40분 치료, 5분 상담)으로 치료실비는 보호자 부담이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문의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342-6161 2022.05.31 조회수 : 1061
- 구민의 원활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추진 코로나19 상황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 방역이 안정화되고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이 회복되면서 한동안 멈추었던 일상을 되찾아가는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다. 우리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었던 수많은 제재조치 속에서도 가진 것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해온 구민들이 새로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민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생활지원, 환경정비, 문화향유, 감사와 격려 등 4개 분야의 사업과 추진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코로나19 극복 위한 생활 지원 소비촉진운동 ‘여기 어때요?’ 기획 종교시설 방역물품 구입비 신청 접수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간에 걸쳐 시행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을 뿐 아니라 문화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의 피해도 누적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북구형 소비촉진운동 ‘여기 어때요?’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점포를 이용한 후 구청 공식블로그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음식점 등 이용자들이 입식좌석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하여 입식좌석 개선비용을 지원하며, 야외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2020년 3월 22일 이후에 구매한 손세정제, 체온계, 자가진단키트, 소독수,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므로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한 곳당 100만원 이내다. 문의는 문화체육과(☎309-4061)로 하면 된다. ●일상 회복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제2의 코로나19 안돼” 방역생활화 화명생태공원·무장애숲길 등 정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의 삶을 완전히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제2, 제3의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방역의 생활화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마다 청소와 방역작업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등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정책으로 인해 봄을 즐기려는 행락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구는 4월 중순부터 주요 간선도로, 고속도로 주변 등 관문지역, 공원, 갈맷길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하였다. 한편 모처럼 나들이에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도록 지역 봉사단체들과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노상적치물과 쓰레기 등을 처리하였다. 또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화명생태공원, 구포무장애숲길, 갈맷길, 대천천 등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무단투기 행위, 불법주정차, 노상 적치물 방치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환경순찰반 ‘클린북구 기동365’를 투입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행사 기지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등 개최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정상운영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구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와,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소규모 문화행사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월 1회씩 기획하여 아파트 단지 또는 도심공원 등에서 펼칠 예정이며 4월 27일에는 대천천 야외무대에서 산책 중 만나는 클래식 버스킹 공연 ‘다시, 봄’을 진행하여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덕천동의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유명 예술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영상상영회를 매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에 개최키로 했으며 음악 관련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달달 상영관’을 7월부터 운영하는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동네체육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784곳에 대해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독·환기 등 주요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휴장했던 국민체육센터를 4월 14일부터 재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야외에 조성한 동네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쓰담쓰담” 우리 모두에게 격려를 구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문구 통화연결음‧고지서 등에 삽입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20년 1월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이다. 그렇게 코로나19가 우리의 현실 속으로 들어왔고 그로부터 2년 4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길고도 길었던 터널의 끝을 통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도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는 없지만 긴 시간 동안 시련의 길을 동행해온 구민들과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구민이 행정기관에 전화를 걸 경우 통화연결음을 통해 힘이 되는 메시지를 송출하고 세금고지서 등에도 응원문구를 넣을 예정이다. 또 주민단체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응원캠페인과 코로나19 극복사례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06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기획> “엄마야 누나야, 강변에서 즐겁게 놀자”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 위하여 화명생태공원 수생관찰원 등에서 5월부터 카약 타기 등 체험 진행 부산시와 우리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월 말 이후 화명생태공원 수생관찰원 일원에서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감동포구 생태여행은 민족의 젖줄인 낙동강과 그 강이 만들어낸 생태환경, 그리고 그 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낙동강의 생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자연에 대한 공존과 상생의 길을 조금씩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을까 이런 저런 고민을 했을 테지만 이제는 드넓은 강변에서 대자연을 호흡하면서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낙동 아트리버코밍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낙동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폐목재와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2.04.26 조회수 : 1132
- 조건 없이 나눠주는 나눔가게들 돈쭐 내줘야겠네요 우리 고장에서 운영되는 ‘나눔가게’를 아시나요? 나눔가게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주는 영업장을 말한다.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닌데 음식점, 빵집, 안경점, 미용실, 정육점, 꽃집, 통닭집, 김밥집, 커피점. 사진관, 채소가게 등등이 참여하여 현물을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민간안전망이 구축된 상황이다. 또 물품을 지원하는 대신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는 가게도 적지 않다. 현재 우리 구에 등록된 나눔가게는 320여 곳에 달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의 지킴이가 되어주는 나눔가게를 지역별로 소개한다. ■구포동 지역 나눔가게 국제제과 등 빵·햄버그·안경 등 지원 크린토피아 등 세탁소는 이불세탁 서비스 구포1동에는 56개의 나눔가게가 있다. 그 중 후원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곳은 빵집인 데일리팡과 국제제과다. 데일리팡은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단팥빵 200개(2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제과는 생일을 맞은 아동을 위해 월 1회 케이크를 후원하고 있다. 구포2동의 경우 15곳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안경사랑은 시력저하 등으로 안경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안경을 맞춰주고 있으며 맥도날드는 매월 불고기버그 세트 쿠폰 100장씩을 지원해준다. 사회복지법인 동남복지재단은 3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무지개헤어는 연간 100명을 대상으로 컷, 파마, 염색 등을 해주고 있다. 구포3동의 나눔가게는 총 20곳으로 안경세상, 세잔안경, 착한정육점, 가마치 옛날통닭, 퀸 미용실, 이삭토스트, 월성반점, 들깨시락국밥 등이 정기적으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육점인 특뿔하우스의 경우 매달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정육쿠폰을 지원해준다. 세탁업을 하는 크린토피아는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을 해주고 있으며 벽산일급세탁소는 매월 3명에게 세탁쿠폰을 제공한다. ■금곡동 지역 나눔가게 어르신들 위해 파스 정기적 후원 반찬·쌀·죽·영양음료 등도 제공 금곡동의 나눔가게는 24곳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어서 파스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곳이 눈에 띈다. 오렌지약국이 매월 15명에게 4만5000원 상당의 파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나내과의원이 분기별로 100명에게 파스를 후원해주고 있다. 또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얏골감자탕, 금천회마을, 금곡추어탕, 행복한 돼지갈비, 김밥명가, 첸차이나 등에서 외식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운차림 화명지부,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 북부산새마을금고 금곡지점 등이 반찬 또는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금곡골프플라자와 진홍사는 취약계층 주민 100명씩을 선정하여 죽과 영양음료를 지원한다. ■화명동 지역 나눔가게 추어탕·비빔밥·중국음식 등 대접 생신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꽃 선물 화명1동에는 23개의 나눔가게가 등록되어 있다. 그 중 화민플라워는 홀몸어르신이 생신을 맞을 경우 생신을 축하하는 코사지(꽃묶음)를 선물하고 있으며 신성호 베이커리는 월 1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생일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롯데캐슬카이저 상가에 위치한 반찬전문점 웰빙맘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밑반찬을 지원한다. 화명2동에는 15개의 나눔가게가 있다. 달카페와 식품점 큐엔에이는 월 5명에게 원하는 메뉴를, 파네토네 과자점은 월 4명에게 빵 쿠폰을, 가마솥추어탕은 월 5명에게 추어탕식사를 제공한다. 화명3동의 나눔가게는 5곳으로 대부분 식품을 지원한다. 롤링파스타는 매월 화명1, 2, 3동에 걸쳐 각각 5명씩 식사를 제공하며 가쯔렛은 매월 5명씩, 본죽&비빔밥 카페는 4명에게 월 2회씩 식사를 지원한다. 중국음식점 자금성은 매월 10명에게 월 1회 짜장면을 대접한다. ■덕천동 지역 나눔가게 식사준비 어려운 주민에게 음식 제공 미용실 3곳에서는 미용서비스 지원 덕천1동에 등록된 나눔가게는 2곳이다. 행복한 마을밥상은 주 3회씩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죽&비빔밥cafe는 4명에게 월 2회 전복죽을 지원한다. 덕천2동에는 23개의 나눔가게가 있다. 통키통키, 맘 앤 쿡, 롯데리아 덕천점, 무진장 꽃화원, 송월타월, 덕천복집, 이박사 횟집, 우리세탁, 주선미 헤어센스, 청심한의원, 반도목욕탕, 크린토피아 등 다양한 업종이 포진되어 있다. 덕천3동의 나눔가게는 16곳이다. 이중 칠성반점, 서울떡집, 새벽닭 통닭, 백조미용실, 에덴헤어샵, 수미미용실, 청아미용실이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칠성반점과 백조미용실은 2016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떡집과 새벽닭 통닭은 2018년부터 이웃을 챙기고 있다. ■만덕동 지역 나눔가게 130곳이 참여…5개 동 중에서 가장 많아 장수사진 촬영·컴퓨터 지원 등 내용 다양 만덕동에는 우리 구의 전체 나눔가게 320개 중 130개의 나눔가게가 포진해있다. 5개 동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지원하는 품목도 다양하다. 만덕1동에는 45개의 나눔가게가 있으며 대부분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축산은 매달 찌개용 돼지고기를 3명에게, 곰배령가든은 매달 오리불고기를 3명에게 지원한다. 또 강릉식당, 언덕집, 대진황금식당, 소회당은 매달 밑반찬과 국을 3명에게 제공한다. 만덕2동의 경우에는 나눔가게 숫자가 총 68개로 남대포, 돗가비장어구이, 롯데리아 남산점 영업점, 밀양추어탕, 옛날재첩국 등의 업소들이 대표 메뉴를 월 1회씩 10~2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월드크리닝하우스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불빨래를 1만원으로 할인해주고 있으며 제이제이 미장원은 매월 4명에게 컷트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만덕3동에서는 고운사진관이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저렴하게 촬영해주고 있으며 숙향, 원조낙지, 본죽 만덕점, 청송청과 등에서는 식품을 지원해준다. 또 이미용 분야 업소인 맘씨몰에서는 관내 출생아동을 위해 1만원 상당의 유아용 비누 1개를 지원한다. 나나미용실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월 1회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 ㈜벗드림에서는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이색나눔가게 / 평화직업재활원> ‘뽀송뽀송 빨래방’ 운영 홀몸어르신 등 이불 세탁 화명2동에 위치한 장애인 전문 재활시설 ‘평화직업재활원’도 나눔가게에 이름이 올라 있다. 지난 2018년 5월에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와 평화직업재활원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이불 등 대형세탁물에 대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뽀송뽀송 우리동네 빨래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가사활동이 어려운 만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로 화명2동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하여 전달하면 평화직업재활원에서 무료로 세탁과 건조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평화직업재활원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 적응능력 향상 교육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평화직업재활원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일할 권리와 의무를 부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의 화명2동 주민센터 ☎309-6327 2022.04.06 조회수 : 1358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이웃사랑 “감동”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우리의 이웃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거두지 않았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나누고, 누구나 식사와 생필품만큼은 잘 챙기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이웃들 덕분에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 1월 14~28일 접수분> ♥북구청 △김명자 6만원△(주)근영 도시락 18만원 △떡공방형제 떡 15만원 △류동령·류길영·김봉호·종석 라면·햇반 696만4000원△금화컨설팅개발, 덕천·구포1동 지역주택조합, (주)우석 라면 570만원△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 간식 80만2700원 ♥구포1동 △이주성 20만원△정지민 쌀 48만4200원△새암청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 ♥구포2동 △통장협의회 100만원 △30통 주민일동 30만원△등뼈감자탕 30만원△1통 주민일동 10만원△2통 주민일동 10만원△3통 주민일동 10만원△15통 주민일동 10만원△14통 주민일동 13만원△새뜨락공동체 20만원△1통 정태영 5만원△거성종합건설 쌀 255만원△가평 윙즈 태권도장 라면 35만원 ♥구포3동 △김민선(가얏골 감자탕) 100만원 △박미숙(부뚜막봉사단) 라면·떡국·핸드크림 77만원 ♥금곡동 △(주)세이프앤로드 150만원, 쌀 24만9500원△한솔아파트 입주민 일동 44만8370원△삼진여객자동차㈜ 200만원△금곡이안아파트 20만원△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이불 100만원△초록나래 도시락 31만5570원 ♥화명1동 △e편한세상 화명힐스아파트 입주민 일동 100만원△햇살마루어린이집 9만7000원△임성효 15만9000원 ♥화명2동 △새로운교회 200만원△김미경 5만원△도시화명그린25아파트 20만원△화명2동 주거지전용주차장 민간위탁관리단체 일동 30만원△여성민방위 일동 20만원△도시화명그린21B아파트 20만원△움찬태권도 라면 26만원△화명선원 선행회 전기장판 129만원△북부산농협 화명지점 부녀회 떡국떡 60만800원 상당 ♥화명3동 △통장협의회 20만원△적십자봉사회 떡국떡 34만8000원△진종석 쇠고기·과일세트 111만5000원△자금성 짜장면 3만원△본죽 비빔밥cafe 전복죽 11만5200원△가쯔렛 2만5500원 ♥덕천1동 △삼정그린코아 관리운영회 20만원 ♥덕천2동 △황인환 30만원△동주 광명맨션 주민일동 10만원△솔드하우스 공현희 2만원△커피요정 장선호 2만원△시흥주차장 고창운 1만원△자연밥상 김두연 5000원△오만가지국수 김효정 1만원△모노케어 김영승 1만원△일월갈비 박미성 5000원△거가해물 박경엽 5000원 △쪽갈비 전규진 5000원△부경배관 노영래 1만원△남해도 횟집 김창호 5000원△대원정 최병고 5000원△우리 한우먹자 5000원△금메달포차 5000원△올인 이미애 5000원△스카이 스터디카페 여은영 1만원△김의순 2만원△김성정 1만원△북부산 성결교회 박종민 20만원△맛나감자탕 10만원△18통 통장 20만원△자율방재단 정필응 20만원△강선자 20만원△양순임 5만원△김영희 2만원△정명자 1만원△한경주 2만원△새마을부녀회 내의 30만원△시원항병원 라면 47만3800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온누리상품권 51만원△김수미 온누리상품권 3만원 ♥덕천3동 △동 주민자치위원회 10만원△권정자 4만원△벽산아파트주민일동 떡국떡 7만9000원 ♥만덕1동 △동 주민자치회 20만원△금정산센트럴포레 입주자대표회의 20만원△동일아파트 20만원△만덕1어린이집 7만7800원△만덕3구역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27만3000원△고공수스터디카페(이미숙) 2만원△세계태권도장 라면 19만5000원△만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쌀 44만4800원 ♥만덕2동 △삽교한우소머리곰탕 5만원△한예승12만원△전성규 1만원△9통 주민일동 10만원△1통 주민일동 4만원△7통 주민일동 10만원△1통 주민일동(2차) 2만원△27통, 28통 주민일동 20만원△이윤정 외 3인 천생리대·세탁용품세트 18만4080원△죽이야기 쌀 83만4000원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모금함 10만330원△신만덕쌍용예가입주자대표회의 60만원△만덕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20만원 △개화 4만5970원 △우용여 20만원 △벽산라인타운아파트 80만원△그린코아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100만원△벽산라인훼미리타운입주자대표회의 10만원△강진웅 5만원△신나는 해법수학 학원 마스크·라면 23만8660원△행복한태권도 라면 58만6500원△㈜에이앤원 김·콜라겐쥬스 263만2000원 문의 희망복지과 ☎309-5121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및 환경정비 활동> 설 전후하여 따뜻한 마음 주고받고 동네청소·안전점검 등 함께 진행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그 기쁨과 보람을 잊지 못해 또 다시 이웃돕기에 동참한다고 한다. 우리 구에도 시시때때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이 적지 않다. 새해와 설날에 즈음하여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한 아름다운 이들을 살펴본다. 구포1동에서는 자유총연맹과 독노사랑회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15명에게 떡국떡과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금호컨설팅개발에서 라면 200상자를, ㈜우석어세스프라퍼티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구포3동에서는 함박웃음봉사단이 7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하였으며 부뚜막봉사단이 정월대보름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20세대에 전달하였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서 본인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7만8490원을 기탁하였다. 금곡동에서는 삼진여객자동차(주)가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복지관 등에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자율방재단이 설맞이 환경정비를 진행하였다. 또 금곡성문교회가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북부산농협 금곡지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설치한 사랑나눔 쌀독에 매달 쌀 20kg씩을 정기기탁하겠다고 밝혔다. 화명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설맞이 환경정비를 했으며 화명3동에서는 이웃돕기 활동을 여러차례 해온 류동령 씨 가족이 쇠고기 5세트와 과일 5세트를 기부하였다. 덕천1동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덕내골 그린봉사대가 안전점검과 환경정비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은 한파와 설해 등에 대비해 모래와 염화칼슘 보유량을 확인하고 삽 등 제설장비 손질하였다. 덕내골봉사대는 남해고속도로 주변과 이면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덕천3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가 1월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봉사단체들과 함께 등산로 주변에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청소하였다. 만덕1동에서는 상계봉마을공동체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민속놀이 키트와 간식꾸러미 30세트를 기탁했으며 만덕1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쓴 손편지와 물김치 20인분을 기탁하였다. 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후원함에 모인 치약 등 생필품을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하였다. 만덕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만2 나눔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나눔박스’에 모아 전달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병원 등 11곳에서 물품을 모아 취약계층 40세대를 지원하였다. 또 무지개봉사단이 명절음식을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으며 라크후(대표 이희영)로부터 430만원 상당의 아동내의를 지원받아 이를 만덕지역 출생신고 가정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만덕3동에서는 기초생활수급 주민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으며 새마을부녀회가 50세대에 쇠고기미역국을 전해주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덕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무지개 봉사단, 신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꿈동산 어린이집 등에 각각 후원함을 설치하여 모은 생필품을 취약계층 28세대에 전달하였다. 문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 2022.03.03 조회수 : 1035
최종수정일2020-11-20
-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돌아왔다 구는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의 주제를 ‘구포나루’와 어감이 비슷한 ‘Good for(구포) 힐링나루’로 정하고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화명생태공원 축제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신명나는 행사를 펼친다. 서부산권 대표축제이자 구민들의 자랑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대한민국의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 2011년 9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구포나루는 낙동강 700리 물길이 흘러흘러 다시한번 구민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개최 10월 29일 축제현장에서 본선 진행 할로윈 페스타·어울림한마당 등 열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추억 선물 우리 구는 ‘2022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를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친다. 구포나루 축제는 구포나루와 문화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2011년 9월 30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러나 2014년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으며 2021년에는 대체행사인 ‘구포나루애(愛) 희망백신을 놓다’를 열고 사운드 피크닉 등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10월 27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본선은 10월 29일 화명생태공원 축제장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 사운드 피크닉, 가족 체험, 할로윈 페스타, 사회적경제 나루장터, 문화예술특별전 등을 기획하여 축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물한다. 개막식은 10월 28일 오후 6시 화명생태공원 축제장에서 시작하여 식전공연, 드론쇼, 샌드아트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운드 피크닉은 버스킹과 문화공연으로 꾸며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생태체험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적기업 박람회와 플리마켓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할로윈 페스타는 할로윈 분장 퍼레이드,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월 30일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