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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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관리소장 회의 개최 아파트행정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관리 소장 회의가 지난 9월 15일 금곡민속촌에서 개최되었다. 관내 3백세대이상 아파트의 관리소장 28명과 구청간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의 구정주요시책 설명에 이어 아파트 행정종합추진계획 설명, 건의사항 청취순으로 진행 되었다. 1995.09.25 조회수 : 958
- □구청장기 친선축구대회 열려 북구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할 제12회 구청장기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9월17일 덕천국민학교와 부산기능대학에서 열렸다. 청년부 6개팀, 장년부 9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청년부 우승은 구포3동 축구회가, 장년부 우승은 구포 축구회가 차지했다. 1995.09.25 조회수 : 1054
- □행정조직 진단하다 북구청은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각 실과 동사무소 사무전반에 대한 조직진단에 들어갔다. 조직진단 결과 중복된 기능은 단일화 하고 쇠퇴분야는 통폐합하며 주민관련 현업분야는 인력을 보강하는 등 탄력적인 조직운영으로 지방자치 행정의 능률성을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진단은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1995.09.25 조회수 : 938
- 반상회, 주민 대화의 장으로 북구청에서는 반상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반상회는 관 주도로 정부시책 홍보등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운영되어 온 관계로 경북 김천시에서의 반상회 폐지, 대전시 동구·경남 마산시에서 반상회 폐지안 검토등 반상회 운영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북구청의 경우 지난 7월 관내 94개반을 대상으로 반상회 운영실태를 일제히 점검,분석한 결과 반상회 개최율이 75.5%, 세대별 참석율이 52.78%로 이는 부산시 대다수 구의 반상회 개최, 참석율 8∼30%와 비교 할때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구의 경우 전체 주거율의 71%를 넘는 아파트 지역의 개최율이 83%에 달해 지역여건을 최대한 살린다면 민선단체장 시대의 반상회가 민의와 여론이 집약되는 대화의 장으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북구청에서는 반상회 운영을 활성화 시켜 주민의 폭넓은 여론수렴과 주민자치,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반상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켜 그 필요성을 공감토록하고 개최일과 시간등을 각반의 여건에 따라 결정하게하는 한편 명칭도 다양화시켜 주민에게 유익한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9월 25일 개최되는 이번 반상회 활성화 세부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1단계로 구,동 6급이상 공무원이 반상회에 참석하여 주요구정 및 시책의 변화상을 주민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2단계로 1단계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 주민 자율운영 구축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1995.09.25 조회수 : 939
- 북구 쓰레기 처리 비상 관내 쓰레기 처리시설 전무…낙동강 고수부지 폐목재류 20여톤 적재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 사용만료가 10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북구의 쓰레기 처리문제에 비상이 걸렸다. 폐기물 관리법 제4조에 근거하여 청소행정을 기초단체에 일임하여 쓰레기처리 문제가 북구의 당면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는 95년 3월 1일부로 사상구가 분구되면서 기존의 쓰레기소각장, 선별장, 재활용센터, 청소차차고지 등 쓰레기 처리시설 일체가 소재지를 따라 사상구로 이관되어 현재 관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북구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200여톤의 쓰레기 중 폐가구, 책상, 목재류와 대형폐기물 등 하루 10여톤의 소각대상 폐기물을 사상구 소각장에 위탁 처리해 왔다. 그러나, 사상구 소각장은 처리용량(하루 5∼6톤)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시설의 노후화로 폐목재류의 처리를 제때에 할 수가 없어 소각장에 산적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상구에서는 북구의 폐목재, 폐가구의 처리를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리구의 각종 폐목재류 20여톤이 낙동강 고수부지에 임시 적치되고 있어 소각장 설치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청은 이로 인해 지난 4월부터 관내에 3백여평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추진, 2억8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11월말까지 완공,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설치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추진이 벽에 부딪혀 있다. 한편 부산시는 구, 군등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쓰레기처리를 실질적으로 일임키로 청소행정 방침을 세우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립장과 소각장을 설치하려는 자치구에 각종 보조와 혜택을 줄 계획이다. 그러나 자체 쓰레기처리 시설이 없는 자치단체는 처리장을 보유한 자치단체에 계약 형태로 위탁 처리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에 북구청은 주민들을 초청, 소각로의 제조공장으로 안내하여 직화연소식 소각로 시설의 무공해성을 설명하고 자체 쓰레기 처리 시설의 조속한 건립 필요성을 홍보하였으나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쓰레기처리 시설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나 자기 지역에 설치되는 것을 꺼리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지역이기주의 탈피와 쓰레기 위기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1995.09.25 조회수 : 1108
- 어머니 합창단 발표회 11월 30일(목)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밝고 고운 노래부르기 북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옥)이 제1회 발표회를 가졌다 2000.12.26 조회수 : 1035
- 직장협의회 어울마당 부산북구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성현)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구청 광장에서 직원가족어울마당을 개최하였다 2000.12.26 조회수 : 1070
- 구민합동결혼식 동거부부 3쌍에 대한 구민합동결혼식이 지난 2일(토) 강서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원우 명덕초등학교장의 주례로 있었다. 2000.12.26 조회수 : 916
- 구인구직 만남의 날 12월 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소자본 창업강좌가 개최되었다. 2000.12.26 조회수 : 946
- 시론 - 더불어 사는 사회(최화수) 최 화 수국제신문 수석논설위원세밑 거리 풍경이 몹시 썰렁하다. 추위는 몰려오는데 경제사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다시 IMF가 오는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아니, IMF 때보다 살기가 더 힘들다고 말하기도 한다. 꿈과 희망으로 맞이한 새 천년 그 첫해가 어쩌다 이렇게 막을 내리려는지, 기가 막힌다.지금은 외환위기가 닥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실제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돼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실의와 좌절의 수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도대체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다.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가치가 전도되고, 신뢰가 떨어져 어떤 기대도 갖기 어려운 때문이다.정녕 안타까운 일은 가족해체, 가정붕괴의 비극이 의외로 많은데 있다. 가장이 거리를 떠돌고, 어머니가 가출하여 아이들만 버려져 있다. 가족은 희망과 용기의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다. 가정의 울타리 만큼 든든한 것도 없다. 가정 붕괴가 늘면 사회의 지탱 능력도 상실된다.사회를 지탱하는 주춧돌이 가정이다. 건전한 가정과 가정이 연대하여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국가경영의 한 지표도 그 구성원인 가정을 원만하게 유지하는데 있다. 한 가정의 파탄은 그 가정의 비극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족 해체의 상황이 사회의 불행으로 이어진다.이웃의 불행을 남의 일로 보아넘겨서 안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인간사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다보면 낙오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를 버려두고 떠날수는 없는 일이다. 힘이 부치는 사람을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함께 가야 한다.지금 우리 사회는 그 낙오자들이 너무나 많다. 힘들고 어려운 것은 모두가 한결같이 느끼고 있다. 그럴수록 나보다 못한 이웃, 더 불행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마음을 베풀어야 한다. 그 사랑의 손길이 이웃을 살리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된다.나라 살림을 어떻게 살았기에 민초들이 어둡고 황량한 벌판에 내몰렸는가 하고 생각하면 탄식과 분노가 일 법하다. 하지만 탄식하고 분노한다고 불우한 이웃의 처지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적어도 가족해체, 가정파탄의 비극만은 우리들이 이웃 사랑으로 막아주어야 하는 것이다.우리는 십시일반으로 상부상조하는 전통 미덕을 지켜왔다. 담장 너머로 호박떡을 주고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이제 와서 저버릴수는 없는 문제다. 불우이웃에 작은 바람막이라도 되어 주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작지만 큰 온정의 불길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으로 번져나가야 할 때다. 2000.12.26 조회수 : 950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