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21-01-14 0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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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응모 지자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Δ통합돌봄 사업계획의 충실성 Δ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참여성 Δ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체계 마련 Δ주거·보건의료·요양 돌봄의 통합서비스 제공 등 8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북구형 통합돌봄사업 "365북구케어"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실정에 맞춘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 교류 및 정서적 돌봄까지 지원하는 융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확대하고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나 돌봄을 주는 대상자 모두가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수정일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