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 2021-07-21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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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정명희 북구청장, <이음 통한 인문도시 추진>협약 체결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정명희)와 함께 ‘이음(連結)을 통한 인문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5일 오후 교내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연구책임 차철욱 교수)와 부산 북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인문도시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 과제인 ‘이:음의 인문학-부산 북구의 異:音을 잇다’라는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인문도시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 자산을 대중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북구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전파함으로써 인문학 대중화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부산 북구는 공간과 문화, 사람의 소통이 원활했던 전근대 교통의 요충지였으나, 신도시 건설과 재개발로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공간의 변화를 맞았다. 북구를 거쳐 지나가는 도로망과 고속철도는 이 지역을 고립과 분할의 공간으로 만들어 세대와 환경, 삶터의 분절을 초래했다.

이에 부산대와 북구는 인문도시지원 사업 선정과 이번 협약을 통해 분절을 잇는 이음의 인문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북구에 산재한 자산(기억 유산, 생태 자원, 공간 자산 등)을 인문콘텐츠로 개발해 지역민들이 쉽게 다가가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세대·생명·삶터의 인문학 강좌와 체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대학-민간이 협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인문학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양 기관은 북구를 넘어, 부산시 및 지방이 고유한 정체성을 가지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북구청의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며, 구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인문도시 북구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미래전략실   

담당자서영민

전화번호051-309-4074

최종수정일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