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센터건립 약속을 지켜주세요
- 2021-02-20 16:06:49
- 조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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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주민 쉼터가 우선이라며 의회에서 제동을 걸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사실입니까? (중앙일보 2.20일자 뉴스)
수십년 개시장 있을 땐 어떻게들 참으셨는지 이제와 사람이 먼저?
북구 주민인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고 이 소식이 전국구 신문에 실렸다는 것이 너무나 창피합니다.
개시장이 있던 자리에 동물복지 센터가 들어온다면 그 의미가 무척 클 것이고 장차 우리 북구의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주민 의견이 최우선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주민의 목소리를 물어본 적은 있는지요? 저도 북구 주민인데 금시초문이네요.
의회는 북구청의 일에 반대만 하지 마시고 무엇이 더 북구를 위하는 길인지 잘 생각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과 동물 모두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답변동물복지센터건립 약속을 지켜주세요
- 2021-02-25
- 의회사무국
○ 우리 북구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의회에 바란다」에 게재된 ‘동물복지센터’ 관련 게시 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동물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은 당초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의 일환 으로 구포동 612-8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공공공지 3개소에 가로쉼터, 반려견놀이터, 문화광장 을 조성코자 도시계획시설로 계획되었으며, 2019.7.1.일 ‘구포가축시장 폐업상인 협약식’ 에서 부산광역시장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부산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공공공지 3개소 중 1개소 부지에 동물복지센터를 건립을 제시하였습니다. ○ 이후 2019년 8월 토지 보상이 완료되어 본 공공공지는 구소유로 되었으나 동물복지센터는 부산광역시 소유 건축물로서 건립을 위해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령에 의거 구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 한편, 2019~2020년도 해당지역 주민자치회, 구포시장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각종 회의 를 통해 확인한 결과 동물복지센터 건립에 대한 일부 부정적 인식이 있었으며 주민복지시설 등을 반영 해 달라는 민원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따라서, 우리 의회에서는 향후 ‘구소유 공공공지 내 동물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한 ‘지방의회 동의’ 등 법적 절차 이행에 즈음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구 발전을 위해 북구의회의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의회사무국
담당자이효정
전화번호051-309-4041
최종수정일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