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사인회 갖고 저서추첨 진행

‘인간의 언어, 문학, 예술, 철학, 역사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되는 인문학.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기에 중요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어렵고 추상적이어서 접근이 쉽지 않다고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 구는 구민들에게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 29일 오후 7시 북구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의 주인공으로 ‘인문학 전도사’로 주목받고 있는 채사장 작가를 초청했다.

채사장 작가는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담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펴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작가이자 인터넷방송인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진행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강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 작가는 평생학습 아카데미에서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관계의 인문학에 대해 90분 동안 강연한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를 갖고 사인을 담은 저서를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