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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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3월 13일 방역수칙 일부 조정

  • 2022-03-03 13:31:51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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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3월 13일 방역수칙 일부 조정

2월 19일~3월 13일 방역수칙 일부 조정
오미크론 변이 전파력 높지만
민생경제 어려움 등 감안하여
QR코드·명부작성 등 잠정중단
우리 구 확진자 감소 총력대응

 

전국에 걸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하였다.
2월 23일 0시 기준으로 1일 확진자 수는 전국 17만1452명, 부산 1만2816명, 우리 구 1020명으로 집계되었다.
우리 구는 오미크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부산 16개 구·군 중 인구 대비 확진자 발생비율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 집계한 결과 부산 전체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자 수는 221.3명인데 비해 우리 구는 204.0명으로 확인되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의 델타 변이에 비해 치명률은 3분의 1 정도로 낮지만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아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정부는 장기간 지속된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소폭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19일부터는 저녁 9시까지로 제한되었던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감성주점, 콜라텍,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코인노래연습장, PC방, 스포츠경기 관람시설 등은 밤 10시로 운영시간을 늘렸다. 또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해 운영했던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의무화는 잠정 중단하되 접종 이력을 확인하는 QR서비스는 유지하기로 했다. 3월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편 ▲사적모임 6명 제한 ▲미접종자 식당·카페 1인 단독 이용만 예외 인정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현행거리두기 강화조치는 그대로 적용한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우선순위 검사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주민, 밀접접촉자, 격리해제 전 검사자, 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교정시설 입소자, 휴가 복귀 장병,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 1명,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이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02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