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부족 등 실태 반영
2026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할
청년정책 장기 로드맵 마련
 
소통·창업·돌봄·문화 등
분야별 정책목표 설정
5년간 304억원 투입할 예정
 
우리 구는 지역 청년들의 삶 전반을 살피고 일자리, 학자금, 주거복지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단위 종합계획인 ‘북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5년 단위 종합계획은 올해 처음 수립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저성장에 따른 경제기반 약화, 청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사회 구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진입 지체 등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구는 ‘청년이 넘나들고 함께 성장하는 북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기본계획에 담았다.
지난해 6월부터 청년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능력 개발, 일자리 창출,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의 권리보호 등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특히 ▲소통(청년 공감 북구) ▲창업(청년 기회 북구) ▲돌봄(청년 안정 북구) ▲문화(청년 활력 북구) 등 4개 분야에 걸쳐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5년간 304억 원을 투입하여 45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미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월세 지원과 자산형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주거안정과 사회 안착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구는 청년지원 정책의 바탕이 되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