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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수필
- 2025-07-24 18:26:48
- 정영춘
- 조회수 : 369

그 시절 나의 특별한 선생님
최다슬(덕천동)
누구에게나 마음 깊이 기억에 남는 은사님이 한 분쯤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고마운 선생님이 계신다.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그 시절의 따뜻한 기억 속 선생님이다.
중학교 1학년이 되어 처음 만난 국어 선생님은 나에게 특별한 스승이셨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차별 없이 대하시고, 언제나 따뜻한 눈빛과 사랑으로 우리를 대해주셨다. 그런 모습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을 잘 따랐고,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나는 문예에 특별한 재능이 있던 학생은 아니었지만,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친절한 선생님이 좋아 문예부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 후로 나는 도서관에 일찍 나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일이 즐거웠다. 아마 그런 내 모습을 좋게 봐주셨던 걸까. 선생님은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성적이 부진할 때면 선생님은 “사랑의 매”를 들며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네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따끔한 손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그러던 중학교 2학년 무렵, 선생님께서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따르고 좋아했던 선생님이 떠나신다는 소식에 마음 한 켠이 무척 아팠다. 그 후로도 선생님께 안부 편지를 자주 보내곤 했는데, 바쁘신 중에도 틀린 맞춤법, 띄어쓰기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정성껏 답장을 보내주시던 선생님이 지금도 감사하다.
오랜 시간이 흘러 선생님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보았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는 믿는다. 선생님은 여전히 교단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말씀을 건네며 변함없이 사랑을 전하고 계실 거라고.
나의 선생님. 선생님의 제자로서 이렇게 사회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내고 있는 것도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따뜻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최다슬(덕천동)
누구에게나 마음 깊이 기억에 남는 은사님이 한 분쯤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고마운 선생님이 계신다.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그 시절의 따뜻한 기억 속 선생님이다.
중학교 1학년이 되어 처음 만난 국어 선생님은 나에게 특별한 스승이셨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차별 없이 대하시고, 언제나 따뜻한 눈빛과 사랑으로 우리를 대해주셨다. 그런 모습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을 잘 따랐고,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나는 문예에 특별한 재능이 있던 학생은 아니었지만,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친절한 선생님이 좋아 문예부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 후로 나는 도서관에 일찍 나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일이 즐거웠다. 아마 그런 내 모습을 좋게 봐주셨던 걸까. 선생님은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성적이 부진할 때면 선생님은 “사랑의 매”를 들며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네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따끔한 손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그러던 중학교 2학년 무렵, 선생님께서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따르고 좋아했던 선생님이 떠나신다는 소식에 마음 한 켠이 무척 아팠다. 그 후로도 선생님께 안부 편지를 자주 보내곤 했는데, 바쁘신 중에도 틀린 맞춤법, 띄어쓰기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정성껏 답장을 보내주시던 선생님이 지금도 감사하다.
오랜 시간이 흘러 선생님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보았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는 믿는다. 선생님은 여전히 교단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말씀을 건네며 변함없이 사랑을 전하고 계실 거라고.
나의 선생님. 선생님의 제자로서 이렇게 사회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내고 있는 것도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따뜻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