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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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전국 대상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 2022-09-29 21:01:43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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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전국 대상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 전국 대상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군 등 접종 참여 당부
의심증상 있을 땐 진료 받아야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전국을 대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독감주의보는 2018년 이후 처음 발령한 것으로 9월 4일부터 10일 동안 인플루엔자 환자가 유행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또 9월 21일부터 시작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독감에 걸릴 경우 합병증 발생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는 접종일정 중 가급적 빠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영유아나 학생이 독감에 걸렸을 경우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한다. 노인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한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011~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