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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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코로나19 차단 총력…민생안정 대책도 추진

  • 2021-01-05 13:19:18
  • 정영미
  • 조회수 : 778

연말연시 코로나19 차단 총력…민생안정 대책도 추진

연말연시 코로나19 차단 총력…민생안정 대책도 추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부산시는 12월 15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활동에 대해 추가적인 방역강화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구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면서 휴·폐업 등으로 실직한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2.5단계 격상=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였다.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에 더해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의 집합이 금지되며 식당은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카페는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영화관, PC방,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또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모임·행사는 전면 금지되며 종교활동도 비대면으로 개최해야 한다. 문의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 ☎888-3334
◇우리 구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대책반을 운영하면서 ▲건강한 구민 ▲촘촘한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 ▲구민생활 안정을 골자로 하는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건강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여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43개소 1838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마스크·보호복·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확보하였다. 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 우울증과 겨울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더 크게 겪고 있는 휴·폐업자, 실직자, 독거장애인 가구 등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한시적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한편 보호자가 격리되거나 시설이 폐쇄되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시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에게는 활동지원사를 통해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등의 보호자가 격리되거나 종사자의 확진 등으로 돌봄시설이 폐쇄되는 경우에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708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