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창조문화활력센터
두리번거리며 찾을 새도 없이 그래피티로 채워진 건물벽과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영문 간판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첨운(처음 운영하는 카페라는 뜻)’카페와 같은 창업도전부터 대안학교로서의 역할수행에 이르기까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밖의 삶을 가르치던 이곳은 최근 운영주체가 바뀌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세대를 위한 문화교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구창조문화활력센터는 지금 이 순간도 배우고, 즐기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모두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