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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행복도시, 교육의 힘으로!, ‘북구 미래교육비전’ 수립

  • 2021-01-11 10:05:33
  • 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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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30년 교육도시 북구의 청사진을 담은 ‘북구 미래교육비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 미래교육비전’은 교육을 북구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생태 자원을 혁신적인 교육 도시를 조성하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종합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 해 5월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교육, 문화, 복지,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구민 1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미래교육비전을 수립했다.

‘함께 생각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북구’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한 ‘북구 미래교육비전’에는 분야별 4대 목표 및 추진전략, 28가지 선도과제가 담겨있다.

분야별 4대 목표는 놀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유아교육, 한 발 앞서 나아가는 혁신교육,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학습하는 평생교육, 교육·문화 중심으로 성장하는 도서관이며,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지역자원연계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 공동체로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 포용으로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혁신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설정되었다.

△ 지역자원연계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
북구는 ‘지역자원연계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 전략으로 교육자원 및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화명수목원 내 미디어 일루미네이션 아트를 활용한 ‘마법의 숲’ 조성, △어린이 공원 내 친환경 놀이공간인 ‘꿈마루 자연놀이터’ 조성, △솔북이에듀파크 내 나무와 나무사이를 공중에서 이동하는 모험 시설인 ‘에코어드벤처’ 설치 등 총 여덟 가지 선도과제를 추진한다.

△ 공동체로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
또한 타 지역 대비 자생적인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북구는 ‘공동체로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두 번째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조부모 세대가 돌봄을 지원하는 ‘조부모공동육아시스템 구축’, △교사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협의체 구성·운영’, △마을활동가 양성부터 활동 과정 및 성과 공유까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액션 러닝 센터 운영’ 등 다섯 가지 선도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 포용으로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포용으로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전략에는 △제도권 밖 청소년의 학비 등을 지원하는 ‘교육권 미수혜자 지원’ 사업,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시민역량센터 운영’ 사업,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덕천권역 공공도서관’ 및 ‘분관형 공립도서관’ 조성 등 총 아홉 가지 선도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혁신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전략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놀이교육 공간인 ‘뉴 미디어 교육문화 콤플렉스’ 및 교육 체험시설인 ‘미래교육센터’ 유치, △인재 발굴‧육성 사업인 ‘아이갓탈렌트’ 등 총 여섯 가지 선도과제를 담고 있다.

북구는 총 28가지 선도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11년간 국·시·구비 총 1704억 원을 전격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 미래교육비전’ 추진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총 4473억 원의 경제효과 발생(생산유발효과 3192억 원 / 부가가치유발효과 1281억 원)과 더불어 총 2540명의 고용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미래교육비전 수립‧추진을 통해, 우리 구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혁신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의 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담당부서미래전략실   

담당자최현주

전화번호051-309-4072

최종수정일2020-09-29